일상...친구와 만난 날.. 아가다가 준 인스탄트 커피에 아이리쉬 커피를 덧내려서 설탕을 약간 가미해서 마시는 커피가 ... 그 향과 맛이 .... 예쁜잔에다 마시는 그 분위기까지 더해서 기막히다. 더우기 새로운 오디오에서 흐르는 '이네사 갈란테'의 목소리가 비온뒤의 햇살만큼이나 청아하면서도 가슴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 ..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4.17
일상... 갑자기 쓸쓸함이 엄습해온다. 햇살이 찬란할정도로 거실을 비춰주고 있는데.... 새로한 실크커튼의 하늘거림이 마음까지 하늘거리게 하는데.... 베란다앞 화단 ..노오란 뱀딸기 꽃이 너무나 이쁘게 수놓고 있는데... 재즈를 듣는다. 가을에나 어울릴법한... 아니, 늘 가을에만 듣던 재즈를... 아!!! 그래서..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