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6년)

2006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2006.12.19/예당

나베가 2006. 12. 20. 04:17

거장의 숨결을 노래하다
2006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건반 위의 시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3년 간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기념하여 갖는 베토벤 프로젝트 그 두 번째 무대를 갖습니다.
67년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69년 리벤트리 콩쿠르 결선 진출 및 세계적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 입상 등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이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디아파종상 수상, 프랑스 3대 음악상 수상 등으로 더욱 명성을 높였으며 98년에는 RCA레이블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발매, 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굴지의 DECCA 전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음반과 왕성한 연주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치 구도자가 성지를 찾아 다니듯 연주 인생 30년 동안 항상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한 작곡가, 혹은 하나의 작품을 선택하면 “몰아치듯” 철저히 파고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그간 보통의 연주자들은 시도조차 꺼리는 전곡 연주의 길을 고집하던 그가 2005년부터 3년 동안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계획하며, 2005년 첫 음반 출시와 기념 공연을 가진데 이어, 2006년에는 베토벤을 더욱 집중 조명하며, 베토벤의 음악에 영향을 준 작곡가 모차르트, 그리고 영향을 받은 작곡가 슈톡하우젠의 곡까지 한자리에서 연주합니다.
백건우가 재조명하는 베토벤과 또 그의 음악이 녹아 있는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세계 속에서 여러분은 또 한번 깊은 감동과 만나실 것입니다.

◈ BIOGRAPHY

 

피아니스트 백건우 Kun Woo Paik | Pianist
백건우는 열살 때 서울에서 첫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열 두살 때 국립 교향악단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일찍부터 재능을 보였다.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간 백건우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위대한 전통을 잇고 있는 로지나 레빈(Rosina Lhevine)을 사사하였다. 백건우는 1967년 런던으로 건너가 일로나 카보스(Ilona Kabos)를 사사하였고 같은 해 나움버그 콩쿠르(Naumberg Award)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69년 백건우는 리벤트리(Leventrill)콩쿠르의 결선에 올랐으며 같은 해 세계적인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이후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백건우는 1972년 뉴욕의 앨리스 툴리 홀에서 처음으로 라벨의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였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 이어 런던과 파리에서 연주함으로써 라벨의 뛰어난 해석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백건우는 또한 리스트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6개의 리사이틀 시리즈를 파리와 런던에서 개최하여 크게 호평 받았다.
1987년 백건우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롬스 콘서트의 “Last Night of the Proms”에 출연하였으며 1991년 5월에는 폴란드 TV로 중계된 ‘프로코피에프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안토니 비트 지휘의 폴란드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로코피에프의 5개의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였다.
백건우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하여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지휘의 러시안 스테이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스크바 12월 축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였다. 백건우는 또한 1996년 4월 보르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3개의 바르톡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이런 화려한 경력과 함께 백건우는 1992년 1월, 스크리아빈 피아노 작품집 앨범으로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 낙소스 레이블로 발매된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5개 전곡 녹음으로 다시 한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프랑스 3대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외에도 버진 레이블로 발매된 “헝가리안 랩소디”는 그라모폰 시상식에서 크게 호평 받았다. 그리고 2000년 DECCA와 계약을 맺은 후 첫 CD로 바흐-부조니가 그리고 2001년 10월 17일 두 번째 CD 포레의 소품집이 출반되어 또 한번 음악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05년부터 3년간 베토벤 전곡 녹음 프로젝트에 돌입, 또 한번의 대장정에 나섰으며, 2006년 가을 베토벤 전곡 녹음 그 두 번째 음반 출시(베토벤 소나타 초기 작품)를 앞두고 있다.

◈ PROGRAM

 

W.A.Mozart (1756-1791) Rondo in a minor K.511
모차르트 론도 가단조 K.511

L.v.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8 in A Major Op.10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8번 가장조 Op.101

Karlheinz Stockhauzen (1928~) Klavierstueke IX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피아노연습곡 9

L.v.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27 in e minor Op.9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7번 마단조

Wagner-Liszt Tristan und Isolde
바그너-리스트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의 죽음>

 

공연 후기....

 

이날의 연주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의 피아노 연습곡 9'은 마치 눈에 핏발이 설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다.

곡의 내용도 그렇거니와 연주하는 백건우씨의 모습 또한 그랬다.

 

그외 모든 연주에서의 백건우씨의 몰입과 집중력은 대단했다.

나도 그의 힘에 이끌려서 한 순간도 옆으로 샐수 없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 몰입속에 빠졌었음이...

그 앵콜곡...

너무나 아름답고 감미롭고 ... 월광에서의 격정까지...

 

베가.

◈ Special Issue |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 도전하는 백건우

 

신록과 함께 기다림은 시작됐다

백건우의 음반을 기다리는 것은 새로 이주할 집을 기다리는 마음과 비슷하다. 한 작곡가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그의 성향은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예술성과 몇십 년을 살아도 끄떡없는 튼튼한 구조와 재질을 추구하는 베테랑 건축가를 연상시킨다.
일찍이 독특한 향기가 어렸던 그의 라벨이나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데카로 이적한 후에 녹음한 바흐-부조니, 포레, 쇼팽 협주곡을 플레이어에 걸면 그 동안 얼마나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들을 만들어 왔는지 경험할 수 있다.
파릇파릇한 연둣빛 신록이 눈에 휴식을 제공한 5월, 백건우가 아주 거대한 건축물의 설계도를 들고 대역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튼튼한 성곽과 거대한 대리석의 집, 산책로가 있는 넓고 넓은 숲, 잔잔한 호수와 오두막이 있고, 온갖 아름다운 조각과 오래된 미술품이 전시된 공간이 될 전망이다. 다름 아닌 베토벤 소나타 소나타 32곡 전곡을 녹음한다는 소식. 드디어 백건우가 이 ‘신약성서’의 전곡 해석에 돌입한 것이다. 지난 4월 말에 시작해 3년 내지 4년 걸려 CD 10장 분량을 완성하는 대장정이다.
이번 첫 녹음은 웨일스 몬머스의 와이어스톤홀에서 이루어졌다. 백건우가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토끼와 사슴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름다운 도시”라며 감탄한 곳.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백건우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하루에 한 곡, 짧은 곡을 포함한 경우는 두 곡씩 녹음해 작업을 마쳤다. 이번 녹음은 9월경 세 장의 CD로 우리나라에서 선행 발매될 예정이다.
현지 시각 5월 10일 오전 8시 30분, 첫 녹음을 마치고 파리의 자택으로 돌아온 뒤 아침을 맞은 백건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너머 목소리에는 피로가 깃들어 있었다. 그의 말처럼 ‘타이탄’ 같은 상대와 승부하고 난 뒤에 어울리는 피로감이다.
“그 동안 중요한 곡들을 연주할 때마다 산을 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이 모여서 산맥이 됩니다. 베토벤 소나타는 32개의 소나타가 서로 다른 다양한 모습을 가졌지만 일관성 있는 하나의 거대한 산맥 같은 곡이죠. 혁명과 낭만의 격랑 속에 투영된 베토벤의 치열한 삶이 묻어 있는 자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녹음한 곡들은 베토벤의 중기 소나타인 16번부터 26번까지. 백건우는 중기를 먼저 고른 이유에 대해 초기나 후기에 비해 다양한 면모가 펼쳐지기에 베토벤 소나타를 처음 소개하는 입문용으로 알맞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베토벤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길 때 비로소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의 근거는 스스로 작품에 대해 할 말이 생길 때죠. 과거엔 음악이, 그리고 작곡가가, 도전해야 될 대상으로 여겨져 부담감이 앞서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이 친구처럼 느껴지곤 하죠. 늘 더불어 좋은 친구에게 숨김없이 이야기하듯이 그리고 그로부터 위로를 받듯이 음악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고요, 그러한 것들이 어느 한 곡 버릴 것 없는 베토벤 소나타를 보는 시각에 이르렀고, 이제 녹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번 ‘템페스트’와 21번 ‘발트슈타인’, 23번 ‘열정’과 26번 ‘고별’을 포함하고 있는 중기 소나타는 30대 초반에 이른 베토벤의 이상과 고뇌가 스민 작품들이다. ‘템페스트’3악장에서 건반의 안타까운 질주, ‘발트슈타인’ 2악장에서의 부서지며 빛나는 정연한 구조, ‘열정’ 1악장에서의 격렬한 폭풍에는 젊은 베토벤이 겪었던 이간으로서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흩뿌려져 있다.
“자서전을 읽고 그의 모습을 그리듯이 베토벤이라는 위대한 작곡가의 일생을 그리고 싶다”는 백건우는 “녹음 작업을 하면서 인간 베토벤의 위대함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카사의 예정대로라면 이번 작업은 2006년 5월경 베토벤 소나타 1번부터 15번까지의 초기 소나타 발매로 이어지고, 2007년 10월에 소나타 27번부터 32번까지 후기 소나타가 석장의 CD로 발매됨으로써 백건우의 베토벤 대장정은 마무리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뇌하고 사랑한 ‘인간 베토벤’의 생애 그릴 것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니스트에겐 평생을 걸 만한 레퍼토리가 아닐 수 없다. ‘구약’인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에 이어지는 ‘피아노의 신약성서’. 이 표현이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피아니스트의 에베레스트’ 라는 표현은 어떨까. 이를 정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명인이요, 거장급이다. 강철 타건의 에밀 길렐스조차 전곡 녹음을 남기지는 못했다. 테카 레이블의 최신 카탈로그를 보면 백건우의 전집은 빌헬름 박하루스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에 이어 세 번째가 될 전망. 필립스 레이블을 포함하는 데카 뮤직 그룹 전체를 살펴보면 클라우디오 아라우와 알프레드 브렌델의 전집이 더 있다. 아시아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전집을 세 차례나 레코딩한 일본의 피라이스트 다카히로 소노다가 있지만 백건우의 경우는 메이저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전집이라는 면에서 아시아 연주가로서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일이다.

녹음에 앞선 지난 4월 27일 런던의 세인트 제임스 스퉤어에 위치한 유니버설 산하 데카 뮤직 그룹의 영국 본사 사무실에서는 이번 녹음을 축하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백건우와 부인인 영화배우 윤정희가 참석한 자리에서 코스타 팔라바치 사장과 크리스 포프 부사장은 “에베레스트 등정에 맞먹는 이번 녹음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큰 사건” 이라며 백견우가 완성할 베토벤 소나타 전집에 큰 기대를 보냈다.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는 작곡가 내면의 세계에 진지하고도 치열하게 파고드는 짙은 예술성, 그리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함께 지닌 걸작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데카사도 이러한 백건우의 예술성을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나를 내세우고 싶기보다는 나의 연주를 통해 작곡가를 그려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죠. 인간 베토벤, 작품을 거울로 비추어 보았을 때 거기에 비친 베토벤의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나의 음악, 정확히 말해 베토벤의 음악을 청중들과 나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겁니다.”
 백건우는 전집 녹음 사이사이에 유럽과 중국, 우리나라에서 베토벤으로 청중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오는 10월 18일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 협연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10월 공연에서 백건우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백건우는 “창단한 뒤부터 지금까지 지휘자와 긴 세월을 함께하는 팀워크를 보이는 오케스트라는 흔치 않다”며 기억에 남을 무대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아주 잘 있지요” 아내 윤정희와 딸 진희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는 백건우의 목소리에 따스함이 어린다. 잘 웃지 않는 얼굴이지만 가족에 관한 얘기를 할 때 그의 표정에는 늘 미소가 어렸었다. 올 여름에는 전화를 끊은 뒤에도 여운처럼 남아 있던 그 미소를 떠올리며 그의 베토벤을 기다리려 한다. 가을걷이처럼 찾아들 반가운 진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글 | 류태형 기자 (월간 객석 2005년 9월호 전재)

 

 

 

 

 

 

 

 

 

 

(팬 사인회...)

싸인을 받는다고 줄을 서 있었더니...로비에서 만난 발코니 식구들이 '또 받아요?'한다.

엊그제 사실 그의 베토벤 전곡CD에 사인을 다 받아놓았기 때문이다.

어디 그뿐이랴~

리움 미술관에서의 그의 팬과의 미팅에 참가해 사진까지 같이 찍었고,

객석 후원회원 파티에서도 만나 또 사진 같이 찍었고,

급기야 리얼그룹 공연날...예술의 전당에서도 (공연장이 아닌..) 만나

인사말까지 나누었는데...

 

"아니...내가 이 팜플릿에 그의 아내인 윤정희씨 사인까지 받았거든~

 그래서 이 옆에다 같이 사인을 받으려고..."

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정말 못말리는 아줌마다.

일숙언니는 '못살아~" 한다.

나는 이런 모습 조차 너무 재밌고 즐겁다.

어쩌면....

정말 이렇게 할 수있는 날들이 내겐 너무나 쬐끔밖에 남아있지 않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래도 아직은 얼마든지 할수 있는것들이 너무나 안타까운 그리움만으로 남게 될 날들이..

 

 

집에 돌아오면서 팜플릿을 자세히 읽다보니..

에긍~

팜플릿에 내 이름 석자가 적혀있는것이 아닌가!!

 

백건우씨와의 팬미팅 이벤트에 응모하느라 올렸던 글들이,,,

나를 비롯해서 몇명의 글들을 팜플릿에 옮겨 실었던 것이었다.

오옷!!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팜플릿이여!!

 

암튼 ....

내년 2007년...그의 베토벤 전곡 연주회가 너무나 기다려진다.

맥의 흐름을 끊이지 않고 일주일 동안이나 푸욱 베토벤과 백건우, 그리고 연주회에 빠질 수 있다는건 어쩌면 2007년의 가장 큰 축복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일주일 동안 오직 한사람에게 (백건우=베토벤) 몰입할 수 있다니~~

 

요즘은 ...

각 기획사에서 발표된 내년 시즌 티켓오픈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중에 베토벤 전곡 시리즈 공연은 당연 압권!

1월 22일 베토벤 클럽이 오픈되는걸 12월 22일인 줄 알고 온 발코니 홈피와 티켓링크, 예당홈피를 누비고 다녔었다.

ㅠㅠㅠ

 

음악으로서만이 아닌 연주자와의 직접 만남이...

이렇듯 깊고 가깝게 느껴지게 하는것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드디어 내가 그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된다는..싯귀를 생각나게 한다.

 

 

 

 

 

 

 

공연장을 나오는데, 같이  관람을 했던 윤정희씨가 뒤에서 마악 일어나고 있었다.

이참에 싸인!! 사진도 한장 찰칵!

 

 

 

예당에 있는 까페 모짜르트 내부.

공연이 끝나고 일숙언니와 함께 커피한잔!

쏟아지는 감동...수백잔!

 

자리가 없어서 잠시 기다리는...

모든 행복에는 어쩌면 기다림이 반드시 필요한건 지도~

 

 

 

 
1악장 (Allegertto ma non troppo)
Richard Goode, Piano


2악장 (Vivace alla marcia)
Richard Goode, Piano

 


3악장 (Adagio ma non troppo, con affetto)
Richard Goode,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