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전 Exhibition of Gyeong Gi Artist Association
구 철 자|Nature_Image Mixed Media 53.0×45.5cm 2006 한우리 갤러리 2006. 11. 1(수)▶2006. 11.10(월) Opening : 2006년 11월1일 (수)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48-1(전화:02-3462-3260) ■ 주최 | 경기여류화가회 ■ 후원 |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미술세계, 알파색채(주), 경기일보 화분은 정중히 사양하는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할 정성담긴 후원금으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번호 : 우체국 103069-01-005944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마련 경기여류화가회
권 숙 자|이 세상의 산책 - 봄의 왈츠 Mixed Media 45.5×37.9cm 2006 김 경 복|女-Series 2006 Acrylic on Canvas 72.7×60.6cm 2006 ■ 경기여류화가회 명단 ■ 고행숙 |구철자 | 권매자 | 권숙자 | 권정희 | 김 A | 김경복 |김미자 |김미경 | 김선주 | 김성자 | 김순자 | 김순희 | 김종덕 | 김혜수 | 김희자 | 노정화 | 노희숙 | 류영신 | 류제봉 | 문모식 | 민정숙 | 박경숙 |박영인 | 박윤숙 | 박은숙 | 박인 | 백현숙 | 복연금 | 서효숙 | 성숙자 |성창덕 | 손정순 | 송석희 | 송수영 | 신미선 | 신현옥 | 유미숙 | 유미자 |유정미 | 윤선자 | 윤정 | 윤혜섭 | 이공자 |이소정 |이선옥 |이경애 | 이상진 | 이애련 | 이영경 | 이은미 | 이정애 | 이준순 | 이태희 | 이춘영 |임지연 |임정순 |이홍자 | 장경희 | 장지원 | 전영혜 | 전희정 | 정계옥 | 정광례 | 조새별 | 조영실 | 조초자 | 조현용 | 지혜자 | 차수임 | 최경옥 | 최구자 | 최세경 | 최원숙 | 한상희 | 한수경 | 함수기 | 허계 | 허정순 | 황용익
김 혜 수|생명 - 그 근원에 대하여 Mixed Media 65.1×53.0cm 2005 김 희 자|무제 Mixed Media 60.6×72.7cm 2005
■ 초대 합니다.■ 가을의 향기가 산과 들을 물들이더니 벌써 한해를 지나가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경기여류화가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며소년, 소녀 가장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사랑 나눔 전>을 열게 되었습니다.예술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위상을 제공함으로써 마음을 평화롭게도 하지만,불우한 이웃사랑을 통해 위안과 풍요로움을 전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더욱 값질 것입니다.예술작품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은 예술가들의 혼신을 다한 열정이 있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그 안에 사랑이 담겨있지 않다면 그 감동을 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경기여류화가회는 일상적 작품 전시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닌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실천자들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따스한 정성이 힘들게 살아가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 나눔 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6년 10월경기여류화가회 회장 권 숙 자
김 A|Suffering Mixed Media 80×40cm 2006 노 희 숙|오월애 Oil on Canvas 40.9×31.8cm 2003
사랑 나눔 전에 붙여성큼 다가온 수확의 계절과 함께 또 얼마남지 않은2006년을 돌아보는 시기에 마추어, 금번 한우리갤러리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라는 아름다운 뜻을 가지고 경기여류작가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한량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서 국내외로 훌륭하신 많은 여류작가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시는 한편, 본 전시회를 통하여 마련된 기금 중 일부를 선한 목적 가운데 사용 할 수 있으니 주위의 많은 분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소년소녀 가장돕기”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경기 여류작가회에 감사를 전하며 저물어 가는 계절에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감사합니다.2006년 10월한우리 갤러리 위원장 변 병 학
민 정 숙|바람이머무는곳 Mixed Media 25×44cm 2006 박 인|시간 Acrylic on canvas 53.0×45.5cm 2006
성 숙 자|싱그러운 숨결 Mixed Media 72.7×90.9cm 2006 송 수 영|생명의 소리 Mixed Media 65.1×53.0cm 2006 3. 경기여류화가회원들의 의식 예술가들이 생애를 건 혼의 추구와 그리고 끝내는 만나야 하는 매일 매일의 좌절!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도움도 기다릴 수 없는 섬 하나! 그것이 무엇인가를 창조했던 자들의 숙명이라고 했습니다. 작품을 향한 우리의 도전은 이러한 어려움이 수반될 것입니다. 하지만 열린 사고와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며 참 예술을 지향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어떤 예술이든 그 안에 인생에 대한 해석이 담겨있기 마련입니다. 회원 한분 한분의 삶의 과정이 진정한 예술이 되기를 바라고, 대중들에게 참다운 문화의 감성과, 예술의 가치를 전하는 것이 의무이며 책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은 나 아닌 또 하나의 나를 구하는 행동이며, 예술은 나 아닌 또 하나의 나를 구현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성자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인격으로 완성되지만 위대한 예술가에게는 인생의 모든 것이 작품에서 완성된다고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인생이 작품으로 제작되어지고, 창조적인 작업행위를 통해 일상이 늘 비상飛翔하기를 바랍니다.끝으로 경기여류화가회를 후원 해주신 관계기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준 순|바다이야기 Mixed Media 53.0×45.5cm 2006 ■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의 소명감 미술평론가 김 인 환 | 2006년 5월 서울을 지척에 두고 감싸안은 경기도는 지정학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고장인 것 같다. 수도권에 편입된 관계로 문화적인 혜택도 주어졌으려니와, 자칫 변방문화 내지 변두리사회로 전락된 소지도 있다. 수도 서울을 매개로 문화소통은 원활할 것이나 이 고장 특유의 정체성Identity을 가질 겨를이 없을지도 모른다. 서울이 너무 가까우므로 해서 움츠려드는 면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도봉산, 북한산, 관악산 등 수려한 산자락에 둘러쌓여 북한강이나 남한간, 임진강 줄기를 낀 경기도는 또한 DMZ로 허리가 잘린 통한의 땅이기도 하다. 신도시 개발과 미끈한 도로망의 구축으로 나날이 변모되는 문명의 이기에 시달리면서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있다. 황해의 낙조가 일품인 천혜의 바다 또한 이 땅을 살찌우게 한다. 바다를 건너면 대륙으로 통하는 길이 열려있다.경기도 파주에는 조선시대의 여류 문인이며 서화가로서 현모양처의 귀감이 되는 신사임당의 고택 산소가 있다.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가장 으뜸이 되는 여류화가로 알려져 왔다. 근대에 들어서서 역시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도 경기도 수원 출신이며 그녀의 모뉴멘트가 향리에 조성되어졌다. 이들 잘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새삼스럽게 여기서 언급하는 이유는 단촐한 예이기는 하지만 이 고장이 지닌 값진 문화유산이며 가치이기 때문이다.경기도 일원에 연고를 둔 여류 화가들이 단합하여 그림의 축제마당을 폈다. 여류화가회 2006년 정기전 <경기도 사랑전>이 막을 올린 것이다. 학연이나 지연의 구분을 두지않은 30대부터 70대 사이 여성 화가들이 망라된 모임이다. 그들의 포부도 당당하다. 이 태 희|Blue컵이 있는 정물 Oil on canvas 90.9×72.7cm 2005 이 홍 자|모르는 마음 Mixed Media 54.0×45.0cm 2005 이 고장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예술의 소명감을 다짐하려는 움직임이다. 여성의 사회참여라는 측면에서도 고무적이다. 하나의 작은 씨앗이 땅에 뿌려져 줄기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 치솟아 오르려는 채비다. 이 나무가 성장해서 거목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제 2, 제 3의 신사임당이나 나혜석이 배출될 것을 염원한다. 조선시대의 성리학자 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은 동해 바닷가 강릉에서 대관령을 넘어와 이 고장에 둥지를 틀었다. 그녀는 곧은 여성의 품격과 예술적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범이 된 어머니 상으로 남아있다. 나혜석 역시 여성의 신분으로 일찍이 일본과 유럽을 전전하며 미술수련을 거쳐 신여성으로 거듭 났다. 그러나 그녀는 어두운 시절에 엄혹한 현실에 직면하여 좌절했던 화가다. 여성은 예부터 대지의 모신으로 섬겨져 왔다. 다산과 풍요의 여신으로, 근래 꾸준히 신장되고 있는 여성의 지위향상이 남성들만의 전횡으로 혼탁해진 사회에 일말의 청신한 기풍을 진작시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쾌한 일이다. 경기여류화가회의 향후 활동이 진전됨에 따라 이 고장에 보다 광범위하게 미술문화의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 전망된다. <경기도 사랑전>은 곧 나라 사랑과 통한다. 유동인구가 많아 뜨내기 고장의 오명과 허물을 벗지못하는 경기지역의 주민들에게 확고한 주인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만치 경기여류화가회에 의한 <경기도 사랑전>이 갖는 의미는 크다. 장 지 원|숨겨진 차원 Mixed Media 27.3×41.0cm 2005 전 영 혜|기다림 Watercolor on paper 60.0×50.0cm 2006
■ 문화의 바람, 경기여류화가회 경기미술협회 지회장 황 제 성 | 2006년 5월 꽃향기와 찬란한 풍경이 어우러지는 계절의 여왕 5월에 경기여류화가회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 화단의 발전을 지켜오는 지회장으로서 경기 전 지역의 여류화가회의 활동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웅비하는 성남아트센터에서<경기도 사랑전>이라는 부제로 전시를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어느 지역보다 많은 화가가 활동하고 있는데 비하여 대규모 여성미술단체가 전무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었으나, 지부장 제를 도입하여 구석구석에 있는 주옥같은 작가를 발굴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발전해 나아가는 경기여류화가회의 비상은 놀라운 발전을 가져오리라 믿습니다. 경기여류화가회는 작가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전공자들로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한국 여류 화단에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경기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인 서양화가 나혜석 선생님이 태어난 곳입니다. 그 분을 기리기 위한 문화행사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해마다 공모전이나 학술세미나를 통해 여성미술의 전통과 발자취를 조명하며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조 영 실|음악의 향기 Acrylic on canvas 53.0×45.5cm 2006 조 초 자|계절 Oil on canvas 45.5×37.9cm 2006
지 혜 자|Spring Light 2006 -Ⅰ Mixed Media 45.5×53.5cm 2006 최 구 자|Peaceful - Co - Existence Mixed Media 45.5×53.0cm 2006 최 세 경|人間 - 가벼움 Mixed Media 33×32.5×24cm(×2) 2006 허 계|소나무 0403호 Mixed Media 61×91cm 2006 허 정 순|속삭임 Oil on canvas 53.0×40.9cm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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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060521-경기여류화가회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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