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기대감을 갖었던 곳이 바로 지금 가고있는 페트라다.
TV에서 보았던 그 어마 어마한 광경에 입을 다물 수 없었으니까....
그 순간 여행을 꿈꾸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움을 주었던 것은 TV에서 본 그 경이로운 장면은 트랙킹을 하여 산 정상에서 바라다 본 장관이었기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일반 패키지 여행에선 산 정상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모든 여건상 불가능했기때문에...
그러나..... 페트라에 도착하기 전.....
길에서 이런 어마 어마한 대 자연의 경이로움을 접할줄이야.....
꿈을 꾸지 않았었기 때문일까???
나는 어쩌면 페트라에서 보다도 가는 길에 느닷없이 나타난 이 자연의 경이로움에 더 압도당했는 지도 모르겠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대함....
끝없이 펼쳐진...
이 장관은 현실이 아닌 그 이상의 곳에서나 꿈꾸었던 경이로움이었다.
그냥 지나칠 줄 알고 정신없이 버스에서 셔터를 눌렀는데....
감동스럽게도 버스가 섰다.
Ave Maria (Giulio Caccini)
Ave Maria (J.S. Bach - Charles Gounod)
Ave Maria (Francesco Paolo Tosti)
Ave Maria (Franz Schubert)
카운터 테너- Slava
'중동지역,이스라엘(20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74.요르단/페트라-2/알 카즈네 (0) | 2010.05.21 |
---|---|
73.요르단/페트라-1 (0) | 2010.05.20 |
71.요르단/와디 럼-4 (0) | 2010.05.18 |
70.요르단/와디 럼-3 (0) | 2010.05.18 |
69.요르단/와디 럼-2 (0) | 201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