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 한복판에 화려하기 그지없는 옷(밸리댄스 옷??)을 입은 마네킹??
헉!! 우리 사진 찍으라고?? ㅋㅋ
아닌게 아니라 사진을 찍는 우릴보고 주인아저씨...뭐라 뭐라~~ 하나 사라고 하는것 같다. ㅋㅋ
이곳에도 우리네 포장마차 같은 것이 있다~
이제는 우리가 자야할 시간...??
헉!! 오늘밤 우리가 묵는곳이 쉐라톤이었어??
그것도 리조트....
Wow!!
호텔 로비....
너무나 현대적인 샹드리에!!
방을 배정받고 우리가 묵을 리조트에 내려와서....
리조트 뒤로 머얼리 주택가 불빛들이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초롱 초롱 반짝인다.
짐가방 던져놓고 술한잔 하기위해 다시 호텔로비로 들어와서....ㅎㅎ
호텔내에 있는 Bar.....
가장 원초적인 색감이 세련미를 더해준다.
다음날 아침 쉐라톤 리조트 풍경.....
어젯밤 리조트위로 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던 실체가 산허리의 집들의 불빛....
드넓게 펼쳐진 예쁜 마을의 집들과 멀리 얕으막한 산....그리고 올망 졸망 차있는 집들이 상큼한 아침공기에 실려서 너무나 아름답게 피부에 와닿는다.
오늘 날씨는 조금 싸늘한 편....
와우~~ 오늘 패딩점퍼 입어도 될것같아~~ ㅋㅋ
매일 밤마다 담날 날씨가 좀 추워지길 기도했다.
너무 더워서 투어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잔뜩 가지고 간 겨울옷 그냥 가지고 오기 억울해서 ....ㅋㅋ
그렇게 우린 아침식탁에서 매일 매일 모두 웃었다.
조금이라도 날씨가 서늘하다 싶으면 여지없이 모두들 두터운 겨울옷, 머플러까지 둘둘 말고 멋을 내고 나왔기때문에.....ㅋㅋ
사실 하루중 아침에만 쌀쌀해주면 되었다.
낮에야 버스에다 옷을 벗어놓고 내리면 되었으니까....
그렇게 우리 일행들은 어찌되었건 사막의 심한 일교차 덕분에 그래도 가지고 간 옷들은 한번씩은 걸쳐보고 온것 같다. 그래도 가져간 옷인데 덜 억울하지!! ㅎㅎ
나도 이날 드디어 사막에서 입는다고 가져간 패딩점퍼를 입었다는...ㅋㅋ
이집트여행 사막캠프때 얼마나 추웠는 지, 모두들 몸안에 스며든 냉기때문에 담날 오전까지도 추워서 애들을 먹었기때문에 난....무조건 '사막투어'란 글자만 보고도 질려서 오리털 패딩을 준비해갔다는...
그런데 이번 여행의 사막투어는 야영을 하는게 아니라 햇빛 쨍쨍 내리쬐는 한낮...짚차투어 였다. ㅋㅋ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 내 이름은 미미
Glacomo Puccini 1858~1924
Act 1 - Si. Mi chiamano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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