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9년)

빈 필하모닉 & 조수미 /2009.9.29.화/예당 콘서트홀

나베가 2009. 9. 28. 20:15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VI
빈 필하모닉 & 조수미

HYUNDAICARD SUPER CONCERT VI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Tugan Sokhiev
Soprano: Sumi Jo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VI - 빈 필하모닉 & 조수미
- 주빈 메타 지휘, 건강 악화로 변경 -

오는 29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VI - 빈 필하모닉 & 조수미’ 공연에 지휘자 주빈 메타가 급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본 공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신예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Tugan Sokhiev)로 변경되었다.
주빈 메타는 투어 중 건강 상태가 악화되자, 주치의의 강력한 권고로 불가피하게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한국 공연과 함께 10월 3, 4일 양일간 빈에서 예정되어 있던 빈필하모닉 2009-10 시즌 오프닝 공연 지휘를 취소하였다. 이에 주빈 메타는 한국 관객에 대한 깊은 사랑과 함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연주자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왔다.
주빈 메타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빈 필하모닉이 선택한 지휘자는 투간 소키에프로, 그는 2009-10 시즌 베를린 필하모닉 초청에 빛나는 신예 지휘자이며, 이번 한국 공연에 이어 주빈 메타가 취소한 빈필하모닉 2009-10 시즌 오프닝 공연의 지휘봉까지 잡으며 스타 지휘자 탄생을 예고했다.
주빈 메타는 “공연을 취소하게 되어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덧붙여 “16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빈 필하모닉과 열정의 젊은 마에스트로가 만들어 낼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당초 예정되어 있던 공연 당일 야외무대를 통한 생중계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외 생중계는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야외무대에 총 7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될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BIOGRAPHY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1842년 오토 니콜라이가 처음 시작한 이래 160여년 동안 정통성과 보수성을 고집하며 세계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과 세계 정상을 다투는 빈 필하모닉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그 역사와 전통만큼 음악적, 기술적으로 완성도 있는 오케스트라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빈 필하모닉은 공연 때에 베를린 필하모닉과 수석 관악주자를 교환할 정도로 서로 경의와 이해를 보내며 오케스트라의 양대 산맥으로 서로를 든든히 받쳐주면서 그들만의 독립성과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빈 필하모닉의 단원이 되기 위해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 빈 필하모닉의 규정에 의해 빈 국립 오페라의 단원만이 빈 필하모닉의 단원이 될 자격을 가지게 되는데 빈 필하모닉의 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오페라 단원으로 근무해야 하고 또한 빈 필하모닉의 오디션에 합격해야 한다. 따라서 오페라단원의 재정적 안정성으로 인해 사립단체 성격인 빈 필하모닉은 소속단원들의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고 오페라 단원들은 빈 필하모닉에서 연마하는 연주기량으로 인해 예술적 수준이 상승하는 윈윈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 단체간에 선의의 공생관계가 서로에게 많은 장점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증명되어 왔다.

빈 필하모닉은 악단 자체의 독립성을 보존하기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독특한 전통이 있어, 매년 지휘봉을 누가 잡느냐 하는 것도 큰 관심거리다. 세계 각지의 지휘자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한 빈 필하모닉의 전통은 레퍼토리의 확대로 이어진다. 데카와 도이치 그라모폰 등의 음반사에서 적극적으로 녹음 활동도 했으며, 이러한 음반 출반과 방송 중계 등으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해외 공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빈 필 주간' 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인 순회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관현악단 사상 유례없는 연주 여행용 전용 여객기를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공여 받아 화제가 되었다.


Conductor_ Tugan Sokhiev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에서 3년 간의 수석 객원지휘와 예술고문으로 활동 후, 2008/09 시즌에는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린스키 극단과 좋은 음악적 교류를 가지며 세계의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 독일, 비엔나, 발렌시아 등지에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2008년도 가을 시즌 동안에는 유럽 여러 지역에서 음악 투어를 펼쳤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수록된 그의 첫 앨범은 나이브 클래식 레이블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로린 마젤을 대신하여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고, 호평을 받아 다시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았다. 같은 기간 동안 그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스위스 라디오 오케스트라와 다시 호흡하며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데뷔 무대를 호평으로 장식하였다

2005/06 시즌에는 마린스키 극단과 함께한 오페라 ‘황금닭’, ‘이올란타’, ‘삼손과 데릴라’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롯하여 휴스톤 그랜드 오페라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은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를 연주하였다. 오슬로 필하모닉, 로얄 콘체르트게보우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파리에서의 데뷔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샹젤리제 극장에서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공연은 그를 프랑스 비평가 연합이 부여하는 올해의 음악인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최근에는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과 토리노 라이, 라스칼라와의 데뷔 무대뿐 아니라, 기존에 함께 연주해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누바이에리체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2007/08년 시즌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은 프랑스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8/09년도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는 산타 체칠리아와의 공연을 포함하여, 도쿄 산토리 홀에 생중계 된 폰다치오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러시아 필하모닉과의 공연을 들 수 있다. 2009/10년도 시즌에는 엘렌 그리모와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핀란드 라디오, 비엔나 라디오, 오슬로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005/06 시즌에는 마린스키 극단과 함께한 오페라 ‘황금닭’, ‘이올란타’, ‘삼손과 데릴라’,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롯하여 휴스톤 그랜드 오페라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은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를 연주하였다. 오슬로 필하모닉, 로얄 콘체르트게보우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파리에서의 데뷔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샹젤리제 극장에서 툴루즈 캐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공연은 그를 프랑스 비평가 연합이 부여하는 올해의 음악인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겨 주었다.
최근에는 스페인 국립 관현악단과 토리노 라이, 라스칼라와의 데뷔 무대뿐 아니라, 기존에 함께 연주해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오케스트라, 독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누바이에리체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2007/08년 시즌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은 프랑스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8/09년도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는 산타 체칠리아와의 공연을 포함하여, 도쿄 산토리 홀에 생중계 된 폰다치오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러시아 필하모닉과의 공연을 들 수 있다. 2009/10년도 시즌에는 엘렌 그리모와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핀란드 라디오, 비엔나 라디오, 오슬로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Soprano_ Sumi Jo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의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와 ‘일세기에 한 두 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는 주빈 메타의 극찬을 빌지 않더라도 조수미는 밝고 투명한 음색의 금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칼라스와 서더랜드의 뒤를 잇는 이 시대 최고의 벨칸토 소프라노로 인정 받고 있다. 성악의 본고장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오페라 극장에서 최고의 갈채를 받고 있는 그녀는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고난도 기교의 완벽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온 조수미는 선화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 세계적인 성악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 후, 1983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 불과 2년 만에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기 시작하면서 곧바로 시칠리 엔나 국제 콩쿠르는 물론 198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공화국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태리 베로나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종횡무진 미래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혔다.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고, 1988년에는 조수미의 오페라 인생을 세계 정상의 무대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는 큰 전환을 맞이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의 만남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카라얀의 극찬과 함께 오디션에 초청되어 게오르그 솔티경이 지휘한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의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출연했다.

또한「잘츠부르크의 카라얀」이라는 비디오 녹음과 함께 조수미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녀는 앞만 보며 달리는 콜로라투라의 대가로 라 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오페라단,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단들과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또한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플라시도 도밍고 등과 같은 세계 최상급 지휘자나 연주자 또는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세계 유명 무대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E strano e strano - Ah! fors e lui
Violetta from La Traviata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아! 그이였던가
Verdi, G. Francesco(1813~1901) 이탈리아

 

E strano e strano - Ah! fors e lui -Violetta

 

Symphony No.104 in D major 'London'

하이든 / 교향곡 104번 '런던'

Franz Joseph Haydn 1732∼1809

Hermann Scherchen, Cond / Wiener Symphoniker


1악장 (Adagio-Allegro)


2악장 (Andante)


3악장 (Menuetto:Allegro)


4악장 (Finale:Allegro spiritoso)

1795년 런던에서 작곡된 ≪런던 교향곡≫은 하이든이 마지막으로 남긴 교향곡이다. 평론가들은 이 곡 안에서 모차르트의 아름다움과 베토벤과 비슷한 동기의 발전을 발견하고 주목한다. 다 만 모차르트의 달콤하기 만한 감상 대신 이 곡에는 밝은 즐거움이 있으며, 베토벤의 중후한 느낌 대신 경쾌한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야말로 하이든다움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 곡에 붙어 있는 ≪런던 교향곡≫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다. 19세기에 특별한 의미 없이 붙여졌다는 이 제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이 곡을 ≪런던 교향곡≫으로 부른다면 나머지 '잘로몬 교향곡' 11곡도 모조리 ≪런던 교향곡≫으로 불러야 된다는 사람들까지 있다. 곡의 제목이야 어떻든지 간에 작곡된 해에 이미 런던의 오페라 콘서트, 자선 연주회 등에 서 많이 연주됐던 이 곡은 가장 내용이 충실한 교향곡이자 당시 런던의 시민의 기호에도 꼭 맞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묵직하게 시작하는 아다지오의 서주를 가진 제1악장은 밝은 소나타 형식으로 알레그로 속도의 제1주제와 제2주제가 반복하면서 진행된다. 자유로운 세도막 가요 형식인 제2악장은 1796년경 하이든 자신이 만든 ≪리라 협주곡≫의 제2악장을 전부 인용한 부분이다. 마지막 악장은 주제를 헝가리의 산야에서 사는 크로아티아인의 민요에서 취했다고 하는데, 환희가 가득 차 넘치는 듯한 분위기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였던 런던의 분위기를 그린 듯도 하다. 이 악장의 매력은 주제의 효과적인 처리, 변주의 전개로 하이든이 교향곡 작곡에 있어서 이미 대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Brahms 
Symphony No. 4 in E minor, Op. 98 
Carlos Kleiber, cond
Vienna Philharmon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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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legro Non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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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dante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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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llegro Giocoso
Poco Meno Presto - Tempo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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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Piu Allegro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은 초연 당시엔 그리 신통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휴고 볼프를 비롯한 일련의 바그네리안들은 개념없는 음의 홍수라며 그의 작품을
폄하했고 일반 애호가들은 얽히고 섥힌 이 작품의 복잡한 텍스춰를 두려워하기만 했다.

그러나 다행히, 음악은 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파사칼리아니 소나타 형식이
니하는 개별 예술언어나 개념 재료를 학습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수 있다. 인지 과정에 있어 구상적인 몇 가지 중간 연결점을 남기게 마련인 문
학이나 회화(조각)와는 달리, 미의 표출과 인지에 관한 음악예술의 이같은 독특함
은 일찍이 쇼펜하우어로 하여금 '어떠한 매개체 없이도 의지(Wille)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묘파하는 예술양식'이라는 극찬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브람스는 일부에 의해 이미 그 생명력이 다했다는 평가를 받은 소나타 형식과
조성음악 등 기존의 음재료만을 가지고도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그리려 노력하였다.
낡은 틀로 격변하는 세계를 인지하고자 했으니 브람스의 고뇌가 얼마나 깊고 대단
했으리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래서인가, 그의 음악은 심오하기 그지없는
고독과 침잠하는 우수로 가득차 있다.

 

브람스 교향곡 4번(Brahms Symphony No.4) - Carlos Kleiber

지휘자 : Carlos Kleiber

오케스트라 : Bavarian State Orchestra

 

오케스트라가 좀 생소한 편인데..(나한테만 그런가?) 뮌헨의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라고 한다. 주빈메타도 거쳐간 곳이라고 하고, 일개 도시의 3대오케스트라중 하나라는 표현이 약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뮌헨 오케스트라는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우 대단한 오케스트라이므로 그에 견줄정도라는 표현은 대단한 찬사일 거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한번 보았지만, 역시 훌륭한 연주이기에 더 할 말은 없다.

 

1악장

 

 

 

2악장

 

 

 

3악장

 

 

4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