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
(재)서울문화재단은 국제적 축제 개최를 통해 서울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내에서 열세한 실내악 분야를 활성화하여 신진 연주자를 육성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6년도부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개최해왔다. 2009년 5월, 한국 클래식 음악 축제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내고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그 네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원대한 목표로 삼은 SSF. 올해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예술감독을 필두로 한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다수의 음악가들이 주축이 되어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과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SSF는 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
2009년에는 “B4+, 베토벤과 함께 시련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베토벤이 자신을 절망시킨 청각장애를 결국 음악 창작에 대한 열정을 통해 극복했듯, 축제 기간 동안 만나게 되는 그의 음악을 통해 실업, 경기침체, 취업 대란 등 도시의 삶 속에서 겪는 아픔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받길 바라는 취지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세 팀의 젊고 역량 있는 현악사중주단(‘주피터’/’시네 노미네’/’에벤’)을 초청하여 세 번에 걸친 베토벤 특집 프로그램을 꾸미고, 매 공연마다 베토벤의 작품을 한 곡씩 연주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희망의 메시지는 나눔으로
SSF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음악으로만 국한되지 않고 나눔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6일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으로, 음악으로 모이는 따듯한 성금은 우리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연계한 무료 야외공연을 5월 4일과 6일 오후 6:30부터 청계광장에서 펼치게 된다.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희망, 나눔’을 주제로 월드비전에서 동전밭 만들기 행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SSF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야외공연으로 평소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함으로 몸소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이 선사하는 나눔의 선율은 웅크린 시민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것이다.
비르투오지의 전통을 잇는 대가의 방문
2008년 핀커스 주커만에 이은 올해의 솔리스트는 바로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13일). 2005년과 2007년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으나 솔로 리사이틀은 2004년 이후 5년만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콩쿠르를 통해 세계 음악계의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곧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그의 비르투오지는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무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카프리스’는 24곡 모두 고난이도 기교들로 포진되어 있어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곡이다.
2009년이라서 특별한 하이든과 멘델스존
올해는 하이든 서거200주년이면서 동시에 멘델스존 탄생200주년이 되는 해. SSF에서도 이들의 위대한 음악유산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축제의 두 번째 공연(6일)은 서울성공회성당(=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에서 하이든 서거200주년 기념 음악회로 ‘십자가상 7언’을 현악사중주로 꾸미게 된다. 아울러 13일에는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과 멘델스존의 협주적 소품 작품들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젊은 음악가들의 약진
매년 음악계의 블루칩을 선별해서 ‘영 제네레이션 아티스트’ 연주회를 준비하는 SSF는 올해에도 애나 리(Vn.) 조성진(Pf.), 이화윤(Va.), 조민석(Vc.), 성민제(Db.), 크누아 현악사중주단의 젊고 활력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해의 작곡가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20대의 천재 작곡가 김솔봉이 2009 축제를 위한 작품을 위촉 받아 김덕수의 장구와 김지현의 가야금과 실내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작곡가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할 예정이다). 그간 SSF를 거쳐간 김선욱, 손열음, 김태형, 이경아 등이 국내는 물론이거나 국제 무대에서까지 차분히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해 SSF가 선택한 젊은 세대 음악가들을 주목해봐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자랑스러운 Korean Power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을 국내 초연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의 어머니, 아버지 예후디 메뉴힌의 뒤를 이어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제레미 메뉴힌의 부인, 2008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에 빛나는 주피터 현악사중주단의 퍼스트 바이올린 넬슨 리의 부모님… 이 들의 공통점은 모두 2009년 SSF를 찾는 연주자이자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과 직간접적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의 발걸음은 다른 해외 연주자들과는 감회가 다를 것이다. 다수의 연주자들이 한꺼번에 초청되어 결코 호화로울 수 없는 실내악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초청에 응해준 이들의 무대는 바로 한국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도 비롯된 것이다.
5월7일(목) 7:30PM |
개막공연 |
세종체임버홀 |
2009 SSF 개막공연은 베토벤이 음악활동을 했던 비엔나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은 베토벤이 그 자신의 음악을 어떻게 풀어나갔으며 또한 이후의 작곡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위촉 작품을 개막공연에 선보이는 SSF가 선택한 올해의 작곡가는 약관의 나이에 세계 무대에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작곡가 김솔봉이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6 in B flat Major, Op.18/6 베토벤 현악사중주 제6번 내림나장조, 작품 18의 6
Jupiter String Quartet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2. MOZART Quintet for Piano & Wind in E flat Major, K452 모차르트 피아노와 목관 악기를 위한 5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452
Soo-Jung Shin 신수정(Pf.), James Button 제임스 버튼(Ob.), Jerry Jae-il Chae 채재일(Cl.), Myoung-Gyu Jang 장명규(Bn.), Michal Emanovsky 미샤 에마노브스키(Hr.)
3. KIM Solbong Sundial Chronicles 김솔봉 해시계 연대기
Solbong Kim 김솔봉(Pf.), Dong-Suk Kang 강동석(Vn.), Sung-Won Yang 양성원(Vc.), Jerry Jae-il, Chae 채재일(Cl.), Ji-Hyun Kim 김지현(Gayageum), Duk-Soo Kim 김덕수(Janggu)
4. SCHUBERT Piano Trio No.1 in B flat Major 슈베르트 피아노3중주 제1번, 내림나장조
Sunwook Kim 김선욱(Pf.), Dong-Suk Kang 강동석(Vn.), Young-Chang Cho 조영창(Vc.)
5월8일(금) 7:30PM |
Gallic Taste (갈리아의 맛) |
세종체임버홀 |
‘갈릭 테이스트’라고 하여 쉽게 ‘마늘 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의 ‘갈릭’은 예전의 갈리아 지방(현재의 프랑스)을 말한다. 베토벤의 현악사중주곡을 비롯하여 프랑스를 빛낸 위대한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5 in A Major, Op.18/5 베토벤 현악4중주 제5번 가장조, 작품 18의 5
KNUA String Quartet 크누아 현악사중주단
2. RAVEL Sonata for Violin & Cello 라벨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Kyung-Sun Lee 이경선(Vn.), Young-Chang Cho 조영창(Vc.)
3. CHABRIER Espana for 2 Pianos 샤브리에 2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시 에스파냐
Tong-Il Han 한동일(Pf.1), Young-Ho Kim 김영호(Pf.2)
4. FAURE Piano Quartet No.1 in c minor, Op.15 포레 피아노4중주 제1번 다단조, 작품 15
Tong-Il Han 한동일(Pf.), Aleksey Igudesman 알렉세이 이구데스만(Vn.), Hung-Wei Huang 훙 웨이 황(Va.), Edward Arron 에드워드 아론(Vc.)
5월9일(토) 4:00PM |
Ebene Quartet Plays Beethoven |
세종체임버홀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현악사중주단 ‘에벤’, 올 해 SSF를 위해 초청한 세 팀의 단체 중 처음으로 베토벤 현악사중주 시리즈를 선보인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7 in F Major, “Rasumovsky 1,” Op.59/1 베토벤 현악4중주 제7번 바장조, "라주모프스키 1번", 작품 59의 제1번
2. BEETHOVEN String Quartet No.14 in c sharp minor, Op.131 베토벤 현악4중주 제14번 올림다단조, 작품 131
Ebene Quartet 에벤 사중주단
공연후기...
해마다 설레임을 가지며 기다리는 공연중 하나가 바로 5월에 펼쳐지는 스프링페스티발이다. 올해는 어쩌다 보니 개막일날 단하나의 베토벤 오페라<피델리오>와 겹치고, 그리고 다음날은 포기하기 힘든< 줄리안 로이드웨버의 KBS정기연주회>가 있고, 그 다음날..토욜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이 있었다. 이렇게 스프링 페스티발의 공연은 잡히지 않으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일숙언니왈....토욜 스프링 페스티발 공연은 낮공연이라고....허어걱!! 이렇게 좋을 수가~~ 더우기 저녁공연인-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공연은 바로 옆-세종대극장에서 펼쳐지지 않는가!! 재빨리 예매를 하고 언니와 명주씨...와 데이트도 할겸 일찌감치 세종근처에서 만났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공연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세종 체임버홀로 들어갔다.
처음맞는 <에벤 사중주단>의 공연은 시작부터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음향이 좋기로 소문난 세종 체임버홀에서의 오랫만의 공연이라서 였을까....하나 하나의 현악기 소리는 생전 처음 듣는 소리처럼 맑디 맑은 소리로 내 귀를 사로잡았다. 어쩌면 저렇게 소리가 좋을까.....오케스트라 공연과 독주회 공연에 비해 공연장에서 실내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어 아무래도 감동지수가 좀 적었던것을 생각하면....오늘 이들의 베토벤 사중주는 정말 시작부터 내내 감탄으로 내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정말 실내악을 듣기에 세종체임버홀 만한곳이 있을까....이런 좋은 체임버홀이 교통편도 좋은 곳에 있다는게 너무나 고맙고 감동 그자체였다.ㅎㅎ 공연이 끝나고 한참을 언니와 명주씨에게 가서 호들갑을 떨정도로 오랫만에 맛본 베토벤 실내악의 감동이었다. 그리고 <에벤 사중주단> 잊지 못할 실내악단으로 가슴깊이 못박은 공연이기도 하다.
5월10일(일) 7:30PM |
Double Delight (두 배의 즐거움) |
세종체임버홀 |
두 대의 클라리넷, 두 팀의 현악사중주단, 두 대의 바이올린, 두 대의 첼로… 둘이서 힘을 합치면 더더욱 즐거워지고 풍성해지는 연주. 이 연주회는 아이스크림 이름이 아니라 두 배의 즐거움을 주는 실내악 작품을 모은 기발한 기획이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12 in E flat Major, Op.127 베토벤 현악4중주 제12번 내림마장조, 작품 127
Ebene Quartet 에벤 사중주단
2. MENDELSSOHN Konzertstuck No.1 in F Major for Clarinet, Basset horn & Piano, Op.113 멘델스존 클라리넷, 바셋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소품 제1번 바장조, 작품 113
Nicolas Baleyrou 니콜라 발데루(Cl.), Heejeong Key 계희정(Basset horn), Young-Ho Kim 김영호(Pf.)
3. SHOSTAKOVICH 2 Pieces for String Octet Op.11 쇼스타코비치 현악8중주를 위한 2개의 소품, 작품 11
a) “Prelude” in d minor “프렐류드” 라단조
b) “Scherzo” in g minor “스케르조” 사단조
Dong-Suk Kang 강동석(Vn.1), Hyuna Kim 김현아(Vn.2), Hung-Wei Huang 훙 웨이 황(Va.), Young-Chang Cho 조영창(Vc.), KNUA String Quartet 크누아 현악사중주단
4. BRAHMS String Sextet No.1 in B flat Major, Op.18 브람스 현악6중주 제1번 내림나장조, 작품 18
Jupiter String Quartet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Ensik Choi 최은식(Va.), Sung-Won Yang 양성원(Vc.)
<세종 대극장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이틀째 공연이랑 겹쳐서 안타깝지만 놓친 공연이다. 화려한 출연진들과 프로그램을 보면...정말이지 너무나 안타까웠다는.....ㅠㅠ>
5월11일(월) 7:30PM |
Pianist-Composers (피아니스트-작곡가) |
세종체임버홀 |
다재 다능한 멀티태스커를 원하는 21세기, 그러나 몇 세기 전 위대한 작곡가들은 그 자신들이 곧 위대한 연주가인 경우도 많았다. 이번 기획은 본인이 피아니스트면서 곧 작곡가였던 이들의 작품을 모아봤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1 F Major Op.18/1 베토벤 현악4중주 제1번 바장조 작품 18의 1
Ebene Quartet 에벤 사중주단
2. RAVEL Piano Trio 라벨 피아노3중주
Richard Hyung-Ki Joo 리차드 형기 주(Pf.), Viviane Hagner 비비아네 하그너(Vn.), Sung-Won Yang 양성원(Vc.)
3. LISZT Piano Trio “Tristia“ 리스트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오베르만의 계곡> 중 "트리스티아"
Young-Ho Kim 김영호(Pf.), Hyuna Kim 김현아(Vn.), Young-Chang Cho 조영창(Vc.)
4. DOHNANYI Sextet in C Major, Op. 37 도흐나니 6중주 다장조, 작품 37
Richard Hyung-Ki Joo 리차드 형기 주(Pf.), Ju-Young Baek 백주영(Vn.), Sang-Jin Kim 김상진(Va.), Young-Chang Cho 조영창(Vc.), Nicolas Baldeyrou 니콜라 발데루(Cl.), Michal Emanovsky 미샤 에마노브스키(Hr.)
<아~~정말이지 괴로운....이 공연은 하필...이미 예약된 '백건우와 영 피아니스트'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있어서 또 놓칠 수 밖에 없었던 공연....정말 4월, 5월은 잔인한(?) 달이다.ㅠㅠ>
5월12일(화) 7:30PM |
Viva Viola (비바 비올라) |
세종체임버홀 |
다른 독주악기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악기중의 하나인 비올라, 늘 주목을 받지 못해서 약간은 서글픈 비올라의 맹활약을 모아보았다. 누가 비올라를 외로운 악기라고 하던가? 이들을 주목해보자.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9 in C Major, “Hero”/”Rasumovsky 3,” Op.59/3 베토벤 현악4중주 제9번 다장조 “히어로”/”라주모프스키 3번”, 작품 59의 3
Jupiter String Quartet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2. BRUCH 4 Pieces from Op. 83 for Clarinet, Viola and Piano 브루흐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소품, 작품 83
Nicolas Baldeyrou 니콜라 발데루(Cl.), Ensik Choi 최은식(Va.), Daejin Kim 김대진(Pf.)
3. DVORAK String Quintet in E flat Major “American” Op. 97 드보르자크 현악5중주 내림마장조 "아메리칸" 작품 97
Dong-Suk Kang 강동석(Vn.1), Ju-Young Baek 백주영(Vn.2), Sang-Jin Kim 김상진(Va.1), Hung-Wei Huang 훙 웨이 황(Va.2), Sung-Won Yang 양성원(Vc.)
공연후기....
드디어 안타깝게 놓쳐버린 스프링 페스티발 공연을 며칠만에 잡았다. ㅎㅎ
5월13일(수) 7:30PM |
Bicentenary (BC)! (200년 전……) |
세종체임버홀 |
올해는 하이든 서거200주년이면서 동시에 멘델스존 탄생200주년이 되는 해. SSF에서도 이들의 위대한 음악유산을 집중조명 해본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2 in G Major “Compliments” Op.18/2 베토벤 현악4중주 제2번 사장조 “컴플리멘츠” 작품 18의 2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2. HAYDN Piano Trio in G Major Hob.XV no.25 "Gypsy Rondo" 하이든 피아노3중주 사장조 작품목록 15권 25번 “집시 론도”
Daejin Kim 김대진(Pf.), Angela Inkyung Sohn 손인경(Vn.), Young Song 송영훈(Vc.)
3. MENDELSSOHN Konzertstuck No.2 in d minor for Clarinet, Basser horn & Piano, Op.114 멘델스존 클라리넷, 바셋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소품 제2번 라단조, 작품 114
Nicolas Bladeyrou 니콜라 발데루(Cl.), Heejeong Key 계희정(Basset horn.), Young-Ho Kim 김영호(Pf.)
4. MENDELSSOHN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멘델스존 피아노3중주 제1번 라단조, 작품 49
Jeremy Menuhin 제레미 메뉴힌(Pf.), Viviane Hagner 비비아네 하그너( Vn.), Young-Chang Cho 조영창(Vc.)
5월14일(목) 7:30PM |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Plays Beethoven |
세종체임버홀 |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네 노미네가 들려주는 베토벤. 하이든부터 쿠르탁 등의 현대 작곡가를 비롯하여 재즈, 크로스오버 등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관록 있는 연주자들이 해석하는 베토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10 in E flat Major “Harp” Op.74 베토벤 현악4중주 제10번 내림마장조 "하프" 작품 74
2. BEETHOVEN String Quartet “Grosse Fuge” in B flat Major, Op.133 베토벤 현악4중주 "대푸가" 내림나장조, 작품 133
3. BEETHOVEN String Quartet No.13 in B flat Major “Leib,” Op.130 베토벤 현악4중주 제13번 내림나장조 “라입” 작품 130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5월15일(금) 7:30PM |
Precocious Prodigies (놀라운 영재들) |
세종체임버홀 |
매년 가능성 있는 신예 연주자들을 발굴하여 선뜻 그들만의 무대를 준비해주었던 SSF에서 올해는 신동 출신의 대표적 연주자인 제레미 메뉴힌을 비롯하여 다수의 영 아티스트들을 선택했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8 in e minor “Rasumovsky 2” Op.59/2 베토벤 현악4중주 제8번 마단조 "라주모프스키 2번" 작품 59의 2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2. MOZART Sonata in C Major K.19d (3rd mov.) for 4hands 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소나타 다장조 쾨헬번호 19d(3악장)
Jeremy Menuhin 제레미 메뉴힌(Pf.), Mookie Lee-Menuhin 무키 리 메뉴힌(Pf.)
3. MOZART Andante & Variations in G Major K.501 for 4 Hands 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안단테와 변주곡 사장조. 쾨헬번호 501
Jeremy Menuhin 제레미 메뉴힌(Pf.), Mookie Lee Menuhin 무키 리 메뉴힌(Pf.)
4. MENDELSSOHN Piano Sextet in D Major, Op. 110 멘델스존 피아노6중주 라장조, 작품 110
Seongjin Cho 조성진(Pf.), Anna Lee 애나 리(Vn.), Sang-Jin Kim 김상진(Va.), Hwa-Yoon Lee 이화윤(Va.), Min-Seok Cho 조민석(Vc.), Minje Sung 성민제(Db.)
5월16일(토) 7:30PM |
Slavic S(e)oul (슬라브의 영혼) |
세종체임버홀 |
5월의 아름다운 주말 저녁, 서울은 슬라브의 영혼으로 물든다. 아렌스키, 쇼스타코비치, 드보르자크 등 북구유럽의 독특한 정서를 담은 기획이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베토벤 현악4중주 제4번 다단조, 작품 18의 4
Sine Nomine Quartet Lausanne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2. ARENSKY Piano Trio in d minor Op.32 아렌스키 피아노3중주 라단조 작품 32
Young-Ho Kim 김영호(Pf.), Viviane Hagner 비비아네 하그너(Vn.), Young Song 송영훈(Vc.)
3. SHOSTAKOVICH Piano Trio No.1 in c minor, Op. 8 쇼스타코비치 피아노3중주 제1번 다단조, 작품 8
Daejin Kim 김대진(Pf.), Kyung-Sun Lee 이경선(Vn.), Tsuyoshi Tsutsumi 츠요시 츠츠미(Vc.)
4. DVORAK Piano Quintet in A Major, Op.81 드보르자크 피아노5중주 가장조, 작품 81
Jeremy Menuhin 제레미 메뉴힌(Pf.), Dong-Suk Kang 강동석(Vn1.), Angela Inkyung Sohn 손인경(Vn2.), Ensik Choi 최은식(Va.), Tsuyoshi Tsutsumi 츠요시 츠츠미(Vc.)
5월17일(일) 7:30PM |
Jupiter String Quartet Plays Beethoven |
세종체임버홀 |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2008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에 빛나는 주피터 현악사중주단이 들려주는 베토벤 현악사중주의 세계. 특별히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넬슨 리가 활동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
1. BEETHOVEN String Quartet No.3 in D Major, Op.18/3 베토벤 현악4중주 제3번 라장조, 작품 18의 3
2. BEETHOVEN String Quartet No.11 in f minor “Serioso” Op.95 베토벤 현악4중주 제11번 바단조 "세리오소" 작품 95
3. BEETHOVEN String Quartet No.15 in a minor “Heiliger Dankgesang” Op.132 베토벤 현악4중주 제15번 가단조 “하일리거 당크게장(병이 나은 자가 추수감사절에 신에게 드리는 감사의 노래)” 작품 132
Jupiter String Quartet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5월18일(월) 7:30PM |
폐막공연 |
세종체임버홀 |
베토벤, 바흐, 브람스. 2009년 SSF는 음악역사를 빛낸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것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1. BACH “Brandenburg Concertos” No. 3 in G Major, BWV 1048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바흐작품번호 1048
Dong-Suk Kang 강동석(Vn.1), Kyung-Sun Lee 이경선(Vn.2), Hyuna Kim 김현아(Vn.3), Ensik Choi 최은식(Va.1), Sang-Jin Kim 김상진(Va.2), Hung-Wei Huang 훙 웨이 황(Va.3), Young-Chang Cho 조영창(Vc.1), Sang-Min Park 박상민(Vc.2), Min-Seok Cho 조민석 (Vc.3), Minje Seong 성민제(Db.) Hyunjoo Ko 고현주(Harpsichord)
2. BEETHOVEN String Quartet No.16 in F Major, Op.135 베토벤 현악4중주 제16번 바장조, 작품 135
Jupiter String Quartet 주피터 현악사중주단
3. BRAHMS Hungarian Dances for 4 Hands 브람스 네 손을 위한 헝가리 무곡
a) No. 1 in G minor 제1번 사장조
b) No. 2 in D minor 제2번 라장조
c) No. 5 in F# minor 제5번 올림바단조
Soo-Jung Shin 신수정(Pf.1), Seongjin Cho 조성진(Pf.2)
4. BRAHMS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Op. 25 브람스 피아노4중주 제1번 사단조, 작품 25
Jeremy Menuhin 제레미 메뉴힌(Pf.), Viviane Hagner 비비아네 하그너(Vn.), Sang-Jin Kim 김상진(Va.), Tsuyoshi Tsutsumi 츠요시 츠츠미(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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