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벤쿠버/캐나다 플레이스,스탠리파크 파아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주렁 주렁 매달려있는 커다란 꽃바구니들은 그 어떤 아름다운 여인보다도 강하게 유혹했다. 도저히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계속 카메라 앵글을 들이밀고 만다. 이 사람도 세우고... 저 사람도 세우고.... 나도 서고... 파아란 색과 하아얀색을 바탕으..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0.14
8.벤쿠버/CANADA PLACE 휘슬러에서 나올때만해도 가랑비가 추접추접 내렸었는데, 벤쿠버 시내에 들어오니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화창하기 그지없다. '화창'이라는 단어로만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그야말로 도시인데도 마치 하얀 눈이 햇빛에 부서져 반사되듯 푸른빛이 감돌았다. 도시 한가운데서 청량제를 떠올리다니... ..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