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 가는 험준한 드라이빙... 새벽에 풀짐을 등에 맨...아니, 마치 풀잎 날개를 달고 나타난 천사를 본 흥분의 연속일까...?? 굽이 굽이 가파른 칼파의 내리막을 달리며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은 그야말로 탄성이 연신 터지게 만들었다. 맑디 맑은 풍광과 딱 맞아 떨어지게... 아니, 그 선명함과 영롱함을 더 부추기듯 차..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5.17
8.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 의 아름다운 풍광...아름다운 사람-천사를 만나다... 황량한 황토빛 광야를 끝없이 달리다가 신세계 마냥 나타난 해발 2,960m의 칼파...... 눈이 다 시원할 정도로 맑디 맑은 풍광에 매혹되던 순간도 잠깐.... 청천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려 차가 지나갈 수가 없다는 거다. 우린 다른 차를 섭외해서..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5.15
7.라다크 짚사파리/사라한-카르참(1,899m)-포와리(2,170m)-레콩페오(2,290m)-칼파(2,960m)-2 깍아지른 듯한 절벽끝 도로에서 세찬 강물이 흐르는 바닥까지 내려왔다. 헐~ 세찬 빗줄기에 낙석이 떨어져 도로가 다 유실되고 길 위에까지 물이 흥건하다. 가까스로 그 곳을 통과하긴 했으나 또 맞은 편에서 커다란 트럭이 오고 있다. 과연 비켜갈 수 있을까...#$@% 두려움 보다는 스릴감.. 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