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라오스/속잡마을....때묻지 않은 소박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 잠깐 소나기가 쏟아진 탓에 산 허리에 낀 운무는 속잡 마을로 가는 들뜬 마음에 더욱 부채질을 하였다고 할까... 운치에 젖어 있다보니, 이내 속잡마을 이란다. 강섶 모래 사장이 정말 예쁜 동네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2층 목조 건물이 가운데 길을 트고 양쪽으로 즐비하게 서 있는 모습.. 라오스,태국북부,운남..(2015.5~6월) 2015.09.04
22.라오스/농키아우...새벽 열흘장의 재미에 푹 빠져들다. 메콩강을 중심으로 주변 산군의 멋진 일출을 보러 가던 중, 뜻밖에도 열흘 마다 열린다는 새벽장을 만났다. 완전 대박이닷. 작지만 왠지 없는게 없어 보이는 이 재미나고 독특한 장에서 나는 그만 일출을 보러 나왔다는 사실을 잊고 말았다.ㅠㅠ 장을 보며 뚝딱 한 그릇 먹고 갈 쌀국수 장.. 라오스,태국북부,운남..(2015.5~6월)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