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설악산/한계령....너덜길 이렇게 화창한 날...능선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가~ 그림같은 정경이 한 눈아래 펼쳐진다. 너무 장관이라 감히 가슴에 다 담을 수도 없는 벅참이 한 발자욱 한 발자욱 내 디딜때 마다 목젖을 아프게 한다. 저 만큼...설악의 온 모습이 눈이 부시다. 그 눈부심이 가슴을 파고들어 모두들 얼.. 국내여행/산.... 2010.10.21
2.설악산/한계령.... 숲은 벌써 나뭇잎을 많이 떨궈낸 뒤였다. 아놔~ 나 또 이런 풍경에 열광하잖아~ 수없이 많이 뻗은 잔 가지 사이로 머얼리 아련하게 보이는 풍경들.... 그 사이 사이 수없이 많은 풍경을 보여주잖아~ 잎이 무성하여 꽉 찼을 땐 절대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풍성함.... 참으로 이상하지?? 다 떨궈냈을때 풍.. 국내여행/산.... 2010.10.21
1.성모산우회 10월 정기산행/설악산/한계령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 산행코스 한계령탐방지원센터- 한계령합류점- 귀때기청봉- 1408봉- 대승령- 대승폭포- 장수대 탐방지원센터 그렇게 감동적이었던 설악산 대청봉 산행이 왜 이렇게 까마득하게 느껴질까~ 겨우 두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마치 수년 전에 다녀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만큼 산행에 여유가 생겨서 일 수도.. 국내여행/산.... 2010.10.21
5. 매혹적인 풍경에 사로잡혀 .... 끝없이 펼쳐지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아무리 발걸음을 재촉하려 해도 붙잡혀 일행에 자꾸 뒤처진다. 그래도 걱정없다. 까짓 따라잡으려 맘만 먹으면 단숨에 따라갈 수 있으니까~ ㅎㅎ 우와~~ 내려오면서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지만, 이곳이 더욱 예사롭지 않은것은..... 우리 일행들이 모두 나를 .. 국내여행/산.... 2010.08.11
2008년 여름휴가/ 설악산-비룡폭포 가는 길... 아침 일찍 서둘러 설악산으로 들어갔다. 비가 간간히 뿌려서 우산을 하나만 가져간 우리는 두 남자에게 예쁜 (?) 핑크색과 노랑색의 우비를 사 입혔다. 오늘은 절로 들어가지 않고 비룡폭포를 보기위해 옆길로 빠졌다. 눈앞에 펼쳐진 구름을 휘감고 있는 설악산의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 .. 국내여행/국내여행 2008.08.23
2008년 여름휴가/용평 도암댐,설악... 너무나도 떠나고 싶지 않았던.....아름다운 용평리조트에서의 하루였다. 그 마음은 언니도 마찬가지....그래서 나는 언니를 움켜(?) 잡았다. 그리하여 또 하루를 분위기 메이커인 언니네와 보내게 된...ㅋㅋ 리조트에서 나와 옆길로 빠지면 도암댐이 나온다. 한참을 들어가는 그 길이 외길이.. 국내여행/국내여행 2008.08.23
딸과의 여행...구룡령 기대가 무너진다는것...아니, 조금은 예견했던, 그리고 훌훌 털어내면 될것도 같은 .... 그러나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더 힘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인것 같다. 8월.... 이겨내기가 힘든가 보다. 직접적으론 한번도 힘들다 소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안타까움을 지나 문득 안될것 .. 국내여행/국내여행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