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빙하의 어메이징 풍광의 마르포고로(Marpogoro, 일명 Napina 4,410m),.가는 길..(2). 비교적 완만하고 평이했던 설빙하길도 이젠 안녕이다. 다시 크레바스를 동반한 험준한 빙하 길이 펼쳐졌다. 암산의 바위끝은 톱니날 처럼 더욱 더 날카로워 졌고, 그 골을 채우고 있는 만년설의 자태는 뒤로 이어지는 7000m급 설산과 어우러져 매혹적이다. 그런가 하면 눈 하나도 붙어있지..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4.01
93.파타고니아의 꽃/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다-2,황홀했던 깜짝 칵테일파티 이제 우리가 오를 수 있는 곳의 정상 탈환은 했고...ㅋㅋ 하산 길로 접어들었다. 모두들 이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트래킹에 맛들려서 표정들이 히히낙낙이다. 처음 가졌던 두려움은 사라지고, 모두들 하루 종일이라도 걷고 싶은 심정일 듯.... ㅎㅎ 걷다가 멈춰 서기를.... 폼을 잡으며 사진.. 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