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데오랄리에서 히말라야,밤부까지 하산.... 주변 풍광에 사로잡혀서 내려오다 보면, 여기가 어딘 지, 어디까지 내려왔는 지...사실 별 생각없이 걷게 된다. 오늘의 종착지만 확실히 알고는 그저 걷다가 롯지가 나오면 그제서야 어딘 지, 어디쯤 왔는 지...시간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사진을 찍느라고, 그리고 풍광에 더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28
8.히말라야 전체가 계단식 밭인듯한 판타스틱한 데오랄리-란드룩까지-2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광은 나의 발걸음을 수시로 묶어두어 일행들에게 많이 뒤쳐지게 되었다. 아~~ 그래도 상관없어. 저만큼 뒤에서 대장님이 천천히 걸어오시고 계시잖아~~ 맘껏 호흡하고 맘껏 온 마음에 담아갈거야~ 저 높디 높은 험준한 산을 ...아니, 그 이름만으로도 숨이 멎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2012.2) 2012.04.27
7.마차푸차레를 보며 데오랄리-란드룩까지-1 포타나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고, 출발하기 전 마차푸차레를 배경으로 인증 샷을 모두 한방씩 날리고는 이틀째 산행을 시작했다. 글쎄~ 우리가 묵은 이 포타나의 숙소가 바로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기에 이제부터 우리의 발자욱이 닿는 곳는 사람들이 사는 땅이 아닌 신의 영역이니까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2012.2) 201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