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7

6.라다크 짚사파리/사라한-카르참(1,899m)-포와리(2,170m)-레콩페오(2,290m)-칼파(2,960m)

거대한 송전탑 때문에 안타까움이 극에 달했던 곳이긴 했어도 해발 2,000m 위에 형성된 사라한의 풍광은 가히 압권이었다. 독특한 양식의 목조건물인 비마깔리 힌두 사원의 모습도 그렇고.... 오늘은 해발고도 2,165m의 사라한에서 카르참(1,899m)-포와리(2,170m)-레콩페오(2,290m)-칼파(2,960m)까지 ..

5.라다크 짚 사파리/ 사라한(Sarahan 2,165m)의 풍광..비마깔리(Bhimakali) 힌두사원,,

사파리 시작 첫날부터 우리의 입에선 비명이 끝나지 않았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아니, 리얼 인도 히말라야.... 황량한 외계 혹성인 라다크는 아직 발디딤도 안했는데... 우리 눈앞에 펼쳐진 풍광은 이제까지의 내 상상속 인도라고는 두 눈을 뜨고 보면서도 쉬이 깨지지가 않았다...

4.라다크 짚투어/람푸르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더이상 마을이 없을것 같은 깊은 계곡 속으로 끝도 없이 달리더니... 마을이 나왔다. ㅎㅎ 먹을 거리를 또 사신다고 대장님과 쿡은 시장을 보러 가셨고, 우리들도 덩달아 내려서 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다. 오면서 만난 이 동네 여인들 처럼 꽃무늬 두건을 사서 써 보겠다고....가게를 기웃..

3.라다크로 가는 길/ 심라(2205m)에서 람푸르(1055m)-사라한(2165m)까지의 매혹적인 풍광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히말라야 라다크 짚 사파리가 시작된다.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천로역정의 길.... 해발 5,000m의 히말라야 절벽에 걸쳐 만년 설산의 능선을 따라 이리저리 휘돌고 있는 길을 쉬지 않고 1,400Km를 넘게 달릴것이다. 수려한 경관과 보존 문화 유산의 ..

2.라다크로 가는 길목-심라(Shimla 2,205m)...200년 된 고성호텔 .....

심라 가는 길목에 만난 제법 큰 과일 시장.... 여행중 만나는 과일가게 만큼 반가운 일이 또 있을까.... 당장 차를 세우고 우리는 과일을 사기위해 내렸다. 주렁 주렁 메달린 바나나는 과일가게의 감초와 같아 멀리서도 발길을 끄는 주 모델이다. 가까이 다가서니 망고를 비롯한 처음 보는 ..

1.히말라야..라닥으로 들어가는 첫관문-인도 델리의 강렬한 인상...프롤로그

북인도 히말라야 라다크 짚 사파리.... 2013년 7월19일~8월4일 < 첫 인상- 델리시내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하다> 2007년에 인도에 다녀왔었다. 그때의 강렬한 인상은 여전히 지울 수 없었고, 언젠가 또다시 찾아가고픈 나라 몇 순위 안에 들어가는 나라중 하나였다. 한 번 갔던 곳을 또다..

여행 떠납니다.인도,히말라야, 라닥 짚투어입니다.

4월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BC다녀와서 아직 여행기도 완성하지 못했는데 또 여행을 떠나네요. 나이가 들어서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굼떠서 그럴까요~ 시간이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가서 일까요~ 너무 욕심을 내서 일까요~ 지칠정도로 일에, 일정에 휘둘려서 3개월을 보냈어요. 결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