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라닥 짚사파리 (2013.7) 27

16.라다크 짚사파리/ 행운...말링날라에서 창고(2,837m)까지 달린 최고의 트럭킹...환상의 랑데뷰~~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위밑에 있는 일행들을 한바탕 카메라에 담고는 자리를 또 다른 일행들에게로 옮겼다. 이 작렬하는 태양빛을 열작으로 물리치고 계시는 이교수.... 이 황량함 속에서 예술이라니... 모두들 신기한 눈빛으로 교수곁으로 몰려든 군중(?)들... 어쩌면 생애 처음으로 접하..

15.라다크 짚사파리/스펙타클 어드벤처...악명높은 산사태 구역-말링 날라(Malling Nalla)을 넘다....

오늘의 여정이... 아침에 마신 블랙티 만큼 달달하고 달콤한.... 판타스틱한 여정이 될것인가...기대에 부풀었다. 헐!! 아니지~ 이제까지의 그 어떤 여정보다도 스펙타클 어드벤쳐가 될지도 몰라~ 분명 평생 잊을 수 없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될거야~ 우리 오늘 역사적인 도킹을 하는 날이잖..

14.라다크 짚사파리/오색 깃발이 나부끼는 매혹적인 나코(Nako 3,639m)...그리고 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천막호텔..... 문득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를 갔을때가 생각이 났다. TV의 폐해라고나 할까.... 아프리카의 난민들...극빈한 사람들의 모습을 주로 봐 온지라 사파리의 야영지가 어떠할까... 당연 물도 없는 척박한 야영지의 2인용 텐트를 상상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니, 그게 바로 천막 ..

13.라다크 짚사파리/나코 Nako3,639m)의 기막힌 풍광...

해발고도 3,639m....나코... 황량하고도 거대한 사막산의 오아시스.... 마을로 다가설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 또한 장관이다. 헐!! 그런데 이 황량한 도로에 남매인듯한 꼬마 녀석 둘이 서있다. 순간 포착! 달리는 짚차 속에서도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다. 녀석~ 잔잔한 미소속에 제법 의젖..

12.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 가는 길의 환상풍광...

숨막히는 풍광은 고도가 높아질 수록 더욱 장황하게 펼쳐졌다. 2,960m 의 칼파에서 하염없이 내려갔다가 이젠 또 하염없이 오르막이니.... 그야말로 드라이빙 코스로는 최상의 코스.... 짜릿한 광경...아찔한 지그 재그 오르막 내리막이 아닐 수 없다. 창으로 슬쩍 내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180..

11.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가는 숨막히는 길..길...2

나코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 험준해서 산사태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지 보수 작업 현장이 수시로 눈에 띄었다.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과 마스크를 하지않고는 견디기 힘든 흙먼지 속에서 지칠대로 지쳐 털푸덕이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힘들어 보인다기 보다 왜 그렇게 고독해 보였는 지 ..

10.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스피티계곡따라 가는 숨막히는 길..길...

한 참을 달려 마을에 도착했다. 까마득하게 보였던... 해발 3000m 고도에 깨알처럼 총총히 박혀 그저 그림처럼 보였던.... 아마도 그 마을인것 같다. 제법 큰 사원도 있고.. 사원 앞 광장에 앉아 따사로이 햇살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는 마을 어르신들도 있고... 그런가 하면 한 켠에서 열심히 ..

9.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 가는 험준한 드라이빙...

새벽에 풀짐을 등에 맨...아니, 마치 풀잎 날개를 달고 나타난 천사를 본 흥분의 연속일까...?? 굽이 굽이 가파른 칼파의 내리막을 달리며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은 그야말로 탄성이 연신 터지게 만들었다. 맑디 맑은 풍광과 딱 맞아 떨어지게... 아니, 그 선명함과 영롱함을 더 부추기듯 차..

8.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 의 아름다운 풍광...아름다운 사람-천사를 만나다...

황량한 황토빛 광야를 끝없이 달리다가 신세계 마냥 나타난 해발 2,960m의 칼파...... 눈이 다 시원할 정도로 맑디 맑은 풍광에 매혹되던 순간도 잠깐.... 청천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려 차가 지나갈 수가 없다는 거다. 우린 다른 차를 섭외해서..

7.라다크 짚사파리/사라한-카르참(1,899m)-포와리(2,170m)-레콩페오(2,290m)-칼파(2,960m)-2

깍아지른 듯한 절벽끝 도로에서 세찬 강물이 흐르는 바닥까지 내려왔다. 헐~ 세찬 빗줄기에 낙석이 떨어져 도로가 다 유실되고 길 위에까지 물이 흥건하다. 가까스로 그 곳을 통과하긴 했으나 또 맞은 편에서 커다란 트럭이 오고 있다. 과연 비켜갈 수 있을까...#$@% 두려움 보다는 스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