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태국북부,운남..(2015.5~6월) 55

24.라오스/배를 타고 천상의 휴식처-무앙응오이로....

오늘은 춘향오빠가 너무도 좋아한다는 '무앙응오이' 에 간다. 이곳...농키아우도 타임 머신을 타고 날아 온 것 같은 추억속 평화로운 마을이건만... 이름마저도 너무 아리송한 '무앙응오이' 는 도대체 어떤 마을일까... 궁금증이 폭발하는데도 당췌 예측할 수가 없다. 이제는 육로로 들어가..

23.라오스/농키아우...메콩강의 지류-남우강의 새벽 풍광에 빠지다

거리의 새벽 풍광에 사로잡힌데다 열흘장에까지 푸욱 빠져들었다 오니, 이미 남우강의 일출은 사라진 지 오래다. 아니, 운무가 잔뜩 끼어서 어쩌면 새벽 풍광이나 지금 풍광이나 그리 큰 차이가 있을것 같지는 않다. 아니, 새벽 풍광을 제대로 만난것 같다. 강가에 낀 운무.... 그것도 산허..

22.라오스/농키아우...새벽 열흘장의 재미에 푹 빠져들다.

메콩강을 중심으로 주변 산군의 멋진 일출을 보러 가던 중, 뜻밖에도 열흘 마다 열린다는 새벽장을 만났다. 완전 대박이닷. 작지만 왠지 없는게 없어 보이는 이 재미나고 독특한 장에서 나는 그만 일출을 보러 나왔다는 사실을 잊고 말았다.ㅠㅠ 장을 보며 뚝딱 한 그릇 먹고 갈 쌀국수 장..

20.라오스/메콩강가의 풍광이 그림같은 농키아우(Nong Khiaw)...환상의 파상리조트...

삼거리를 지나니 금새 다리가 나온다. 생각없이 걸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서니,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이라니.... 세상에~ 탄성이 터진 입이 다물어 질 줄 모른다. 저 밀림 숲 한 가운데 옹기 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글쎄 이곳 사람들이 사는 마을일까....??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니 분명..

19.라오스/타임머신을 타고 들어간 듯한 마을-농키아우

농키아우에 들어서 얼마나 달렸을까.... 눈에 들어오는 마을 풍광이 이채로운게 눈을 사로잡는다. 그때 갑자기 차가 서더니, 여기서 부터는 걸어보라는 거다 . 아!! 그러고 보면 춘향오빠는 낭만파야~ 차에서 내리는 우리들을 보고는 동네 길섶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아이들 시선이 일제..

18.라오스/아름다운 루앙프라방 걷기....(2) 한식당-한국촌...

정말 오랫만에 한바탕 모델놀이도 펼쳐보고.... 걷다가 골목이 재밌어서 가까이 들어서 본다. 가게 채양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을까...ㅎㅎ 세련된 아이보리 채양이었으면 이 가게와는 너무 안 어울렸겠지~ 골목길 구멍가게 만물상답게 집에 있는 낡은 천들 주어다가 턱 턱 걸쳤을 법한 채..

17.라오스/아름다운 거리...루앙프라방 걷기...(1)

툭툭이에서 너무 빨리 내렸다는 아쉬움으로 언니와 난 다시 루앙프라방을 걷기로 했다. 씨싸왕웡(Sisavangvong)거리가 아닌 우리 호텔에서 메콩강가로 주욱 이어지는 아름다운 거리와 그 뒷 골목..... 지나가면서 보니, 우리 호텔 2층 발코니의 나무 덧창이 열려있다. 아!! 저기에서 잤어야 하..

16.라오스/ 루앙프라방 툭툭이 투어-왓 아함,왓 위쑨나랏, 왓 씨엥통 사원...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늘은 툭툭이를 타고 시내 투어를 하기로 했다. 자고로 여행에선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거 해보는거...필수 코스다. 멀리 가서 알아볼것도 없이 호텔 테라스 식당앞에서 바로 눈 마주칠 수 있는 곳에 툭툭이들이 주욱 서 있으니.... 흥정을 한 뒤 방에 가서 얼른 옷만 ..

15.라오스/쾅시 폭포(Kouang Si Waterfall)... 행복한 사람들...나잇 마켓...

오후엔 쾅시 폭포(Kouang Si Waterfall)를 찾았다. 루앙프라방에서 35km떨어져 있어 차로 45분 가량이 소요되는 곳이다. 배낭 여행객들은 루앙프라방에서 여행사나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툭툭이나 미니 밴을 타고 가면 된다. 쾅시 폭포 입구에는 우리나라 관광지와 같이 토속품과 기념품,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