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규.
뭉크작품-불안에
대하여
생(生).사(死).애(愛).증(憎)에 넓은 공감대(共感帶) 뭉크는 1890년 도라 라우젠 과의 연애로 고민과 알콜에 의해 더욱
심화되어지면서 신경 쇠약 상태가 한때 계속 되어지기도 하는데, 공허한 듯하면서도 무엇의 의미를 찾으려는 기묘한 눈을 크게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검은 옷의 군상(群像)의 표정은 뭉크의 자주 다루어진 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면성(正面性)에 대하여 혹간 말하기를 분열병
심리에서의 표현성, 친화성(親和性)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나, 뭉크의 근원적인 위문이나 불안이 이와 같은 일련의 작품을 창작토록
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저녁놀을 배경으로하여 나타난 산과 들에서의 곡선적 효과는 불안한 감정을 더욱 강하게 느끼도록 한다. 유화에서 뿐만
아니라 목판화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표현을 많이 남기고 있다.
원어명? Life Anxiety 생의 불안
종류?
유화 크기 ?
제작년도? 1893년
소장?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
(1863.12.12~1944.1.23)
노르웨이 상징주의 화가인 뭉크는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불안, 공포 등 정신적
동요를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고호보다 심도있게 사물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였으며 불우하고 추한 인간의내면에 대한 연민을 길게
파도치는 선과 강한 색면으로 표현하였지요.뭉크는 요람에서부터 죽음을 안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곤 했습니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누이의 죽음도 지켜봐야 했는데 정신적으로 나약한 형제들, 신경질적인 아버지. 유년 시절의 어두운 기억은 뭉크의
작품에 고스란히 투영되었습니다. 그의 삶이 불행하고 어두웠던 만큼 그의 작품이 갖는 주된 테마는 죽음과 사랑이었습니다. 뭉크는 자신의
생애 동안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끊임없는 갈등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1893년부터 1908년까지 뭉크는 독일에서 생활했습니다.이
시기에 제작된 <생명의 춤>, <절규>, <흡혈귀>, <죽음과 소녀> 등은 뭉크 자신만의
개성으로 다른 상징주의 화가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 겸 판화가. 일생 동안 삶과 죽음,
사랑과 관능, 공포, 질투, 고립감 등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개인의 깊은 감정을 일관되게 표현했다. 어머니와 누이를 병으로 잃고 자신도 몸이
약했던 에드바르드 뭉크는 이런 환경의 영향으로 초기 작품에서는 질병과 죽음에 관련된 음울한 주제를 주로 다루었다. 1889년에 미술공부를
위해 파리로 갔고, 그곳에서 일본의 목판화와 피사로, 로트레크, 고갱, 고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1892년 베를린미술협회전에 출품한
작품은 초기의 애수 어린 서정성을 내면화하고 삶, 죽음, 사랑, 관능, 공포와 우수 등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표현주의]1《삶의 프리즈》라는 연작(連作)을 완성했다. 94년부터 판화를 시작해 회화와 똑같은 모티브를 반복하여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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