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릿을 정리하다 보니 의외로' 백건우' 의 연주회를 많이 다녔다.
이날의 프로그램을 보니, 모짜르트 교향곡 35번 라장조 [하프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드볼작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다.
정말 환상적인 레파토리였다.
이날의 백건우의 황제 연주가 어땠을 지 새삼 감회가 새롭다.
그의 음반이 많은 걸로 봐서 아마 그에게 반했지 않나싶다.
세상에~~
지휘자 네빌 마리너경이라니....
이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이 꿈같은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의 연주를 봤다는거 보다는 백건우의 연주에 더 감명을 받았지 않았나 싶다...ㅠㅠ
언제나 다시 내한을 할까....
1999년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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