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일주 배낭 30일(2011.8~

73.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으로 1박2일 기인 이동....

나베가 2011. 12. 20. 15:38

 

아침 8시반...

아침 인사 방송이 나오고...

모두들 깼다.

 

상상도 못했던 풍광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졌다.

가슴이 다 먹먹해질 정도다.

이 광활함을 카메라에 담지도 못하고, 어찌 이 작은 가슴에 다 담아갈까....

오래도록 기억속에 담겨있기나 할까....

안타까움에 어쩔줄을 모른다.

 

 

 

 

 

 

 

 

 

 

 

 

휴계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했다.

식빵에 쨈발라서 반쪽.....

의진씨가 주문한 빵이 젤 맛있었다.

 

 

 바위 산이 휘장을 두른 듯 장대한 풍광에 감탄 연속이다.

마치 뉴질랜드를 여행하듯 착각할 정도의 완전히 다른 대륙의 풍광이다.

아프리카를 여행한다는 생각을 잊을 정도다.

이제 마악 초봄 시작인데....완전 녹음이 푸르르다.

 

 

 

 

 

들꽃이 얼마나 장관으로 끝없이 피어 있는 지....

심지어 꽃집에서 보았던 하얀 카라까지 들판을 덮고 있었다는.... 

 

 

 

 

 

 

 

 

 

 

 

 

 

 

 

외국자본들 농업규모는 엄청나서 스프링쿨러가 백미터도 족히 넘는....뉴질랜드에서 보았던 것들보다도 훨씬 길었다는...

 

 

 

포도 농가 규모는 상상이상...

끝이 안보였다.

사이 사이 만들어 놓은 수로는 보는 이에게는 그저 멋진 풍광하나 더 추가한 느낌.....

정말 놀랍고도 근사했다.

역시 남아공 와인이 유명한데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경치 삼매경에 빠져서 4시간이 후떡 지나 드디어 케이프타운이다.

이제껏 아프리카 다른 나라의 도시들과는 규모부터 다르다.

엄청난 대도시...

그것도 완전 영국....

 

그런데 저기 동네...공동주택일까?? 낮은 단층집이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동화속 마을같이....ㅎㅎ

백인들의 학교인 지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있는 백인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영화속 장면같다.

 

 

 

 

 

 

 

 

 

 

 

 

 

 

 

시야에 거대한 산이 우뚝 잡힌다.

도시 한 복판에...

테이블 마운틴이구나~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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