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악
쇼팽의 야상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곡의 하나. 곡은 3부 형식이 아니고 서두에 나오는 아름다운 주제를 섬세한 장식음을 첨가하면서 변주해 가는 단순한 서법이다. 그런만큼 클라이맥스가 한층 효과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안단테, 8분의 12박자No.3 in B Major, Op.9 No.3쇼팽의 독착성을 일찍이 드러낸 작품으로, 빠른템포, 부점음표의 리듬, 중간부의 극적 긴박감 등, 모두 과거의 야상곡에서는 볼 수 없던 특징이다. 3부형식이며 주부는 알레그레토, 8분의 6박자, 중간부는 B단조, 아지타토, 3분의2박자.No.4 in F Major, Op.15 No.1작품 15의 세곡은 친구인 독일 음악가 훼르디난트 히러에게 헌정. 작곡은 처음 두곡이1830~1831년,즉 작품 9와 같은 시기이다. 안단테 칸타빌레, 4분의 3박자이며 3부 형식이다. 중간부는 F단조, 콘 포코로 바뀐다. 두개 부분의 콘트라스트는 제3번보다 강하다.No.5 in B# Major, Op.15 No.2전 21곡의 야상곡에서 가장 돋보이는 걸작으로, 3부형식이며 주부는 라르게또, 4분의 2박자. 중간부는 도피오 모비멘토로 겹진행주부를 재현한 뒤 일정한 하강 음형의 코다가 계속된다.No.6 in G Minor, Op.15 No.31833년 작. 마주르카풍의 리듬을 타고 우수에 찬 악상이 흐르는 어두운 야상곡, 렌토, 4분의 3박자2부 형식이며 렐리지오소라고 기입된 제2부는 가냘픈 위안의 기분이 감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