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악
리하르트 슈트라우스//4개의 마지막 노래 4. 저녁 노을 - 아를린 오제(sop) 앙드레 프레빈(cond) 빈필
Richard Strauss Vier letzte Lieder AV150 (Op. posth) Four Last Songs 4. Im Abendrot '저녁 노을' No. 4. Im Abendrot Joseph von Eichendorff(1788∼1856) Wir sind durch Not und Freude Gegangen Hand in Hand, vom Wandern ruhen wir (beide) nun überm stillen Land. Rings sich die Täler neigen, es dunkelt schon die Luft, zwei Lerchen nur noch steigen nachträumend in den Duft. Tritt her und lass sie schwirren, bald ist es Schlafenszeit, dass wir uns nicht verirren in dieser Einsamkeit. O weiter, stiller Friede! So tief im Abendrot. Wie sind wir wandermüde ist dies etwa der Tod? 우리는 슬픔도 기쁨도 손을 맞잡고 견디어 왔다. 이제 방황을 멈추고 저 높고 고요한 곳에서 안식을 누리리. 주위의 계곡은 깊게 패이고 사방은 어둠이 가득 찼네. 다만 두 마리 종달새가 아쉬움을 쫓아 저녁 안개 속을 날아오르네. 이리로 물러서 그들이 노래하도록 내버려 두세. 곧 잠들 시각이니 외로움 속에서도 우리 방황하지 않으리. 오, 넓고 조용한 평화여 저녁 노을 속에서 우리 피로로 지쳐 있네 이것이 아마 죽음이 아닐까. 아이헨도르프의 시에 의한 곡으로 4개의 마지막 노래중 가장 먼저 쓰여졌으며, 슈트라우스의 친구인 출판업자 로트에게 헌정 되었다. 곡은 안단테 E플랫 장조로 시작된다. 처음에 목관과 바이올린 비 올라에 의한 매끄러우면서도 열기를 지닌 선율이 나온다. 여기에 가성이 더해지면 이는 이윽고 반주로 쓰이게 된다. 죽음의 변용에서 동기, 오페라 '다니엘 의 사랑'에서의 동기들이 중간에 나타나기도 한다. Arleen Auger, sop Wiener Philharmoniker André Previn, cond 1988년 녹음 *음원 (국외 사이트) 2009/10/08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