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44.보스니아/모스타르...4

나베가 2009. 10. 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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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드뎌 뛰어 내렸다.

순간 포착....찰칵!!

포즈 장난 아닌데^^

국가대표 선수인가??

암튼 멋지다 멋져~~~

 파일:Mostar Old Town Panorama.jpg

 

 

우리는 이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멋진 커피를 마셨다고 감히 말했다.

그리고 나는 아래 펼쳐지는 환상의 사진을 찍어주고 평생 커피권을 받았다는......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이때부터 사진작가가 되어 이 여자들을 모델로 화보집 촬영에 들어갔다.

아!! 나...무척 힘들었다!!

푸하핫~

 

              

 

 

 

             

 

 

 

            

 

 

사진작가의 비명.....

난 촬영에 바빠 이 잘생긴 청년하고도 사진 한장 못찍었다~

ㅠㅠㅠ ㅋㅋㅋㅋ

             

 

 

 

 

 

 

 

 

 

 

 

 

 

 

 

 

 

 

 

 

 

 

 

 

 

 

 

 

위에서 우리에게 잠깐 말을 걸었었던 청년이 우리에게 손짓을 하더니 난간에 선다,

헉!  뛰어 내릴려나 봐~

와~~

빨리 멋진 너의 다이빙 실력을 보여줘 봐!!

 

 

 

아~~아무리 카메라 앵글을 드리밀고 기다려도 이 총각 뛰어내리지 않는다.

에고~~이 녀석 폼만 잡았잖아??

너무 높았나??

 

 

 

 

 에잇~ 너 안찍을거야!

저 아래 또 기막힌 풍경이 펼쳐지고 있잖아??

카약인가??

암튼....넘 멋져 멋져!!

 

 

 

 

 

 모스타르를 걸으며....

그리고 여기서 잠시였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천국이...이렇지 않을까.....

생각했다.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제4곡, 세레나데

Isaac Stern,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