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19.불가리아/소피아 시내투어 2

나베가 2009. 10. 2. 08:20

 

 

 

 

 

오페라 하우스 건물이다.

지붕위 뾰족이 솟은 두개의 기둥사이에 걸쳐있는 음표들- 이곳이 음악당인걸 단박에 알려주는센스...

넘 귀엽다.

 

          

 

 

 

1914년에 지어진 성 니콜라스 정교회....

내부는 샹들리에와 이콘화와 벽화로 화려하며, 지하에는 세라핌 성자묘가 있다.

작지만 지붕의 섬세함이 너무나 아름다우며, 금박과 초록색이 어우러져서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성당내부는 러시아령이다.

 

 

 

 

 

 

교회안에 들어갔을때 마침 수사님 몇분이서 성가 연습중이셨다.

교회안에 울려퍼지는 성가는 항상 온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같은 힘이 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그 천상의 소리는 내가 천국으로 인도되는것 같은 신비를 경험하게 했다..

잠시 기도를....... 

 

 

 

           

 

여행 4일째...

벌써 모두들 친해졌다.

4명이서 성당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인이 달려와서 다시 또 한컷!!ㅎㅎㅎ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동상

 러시아의 대공(?1220~1263). 노브고로트에 침입한 스웨덴군을 물리치고, 독일 기사단군()을 격파하는 서북러시아를 외적의 침입에서 보호하였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Alexander Nevsky Cathedral)

 

소피아 중심에서 동쪽끝에 위치해 있는 성당으로 러시아·투르크 전쟁 (1877-1878)에서 불가리아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은 20만 명의 러시아 군인을 기리기 위해 1882년 착공되어 1912년에 완공되었다. 성당의 명칭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인 Saint Alexander Nevsky 에서 유래하였다.
네오비잔틴 양식의 발칸반도 최대 성당으로 내부는 1,300㎡로서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부는 6개의 다른 나라의 예술가와 도예가들의 작품들인 프레스코, 벽화, 거대한 샹들리제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장식은 동서양의 혼합양식으로 동방정교(Eastern Orthodox)의 전통과 이탈리아 대리석, 이집트의 설화석고(alabaster), 브리질 마노(onyx), 목재조각과 금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성당의 외부 광장에서는 불가리아 문학의 창시자인 이반 바조프(Ivan Vazov)의 묘를 볼 수 있다.
 

 

           

 

           

 

 


 

Agnus Dei, Vol.1
Edward Higginbottom
Track. 01 - Agnus Dei, op.11 - Bar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