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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국가대극원(오페라하우스) 내부구경.....1

나베가 2009. 9. 28. 15: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금성 앞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프랑스 건축가 Paul Andreu의
작품

 

  A concert hall inside the China National Grand Theater.

2398석의 오페라하우스 뿐만아니고, 2019석의 콘서트홀, 그리고
1035석의 극장도 있다고 한다.  

 

 

 

입구 엑스레이검사에서 카메라를 빼앗겨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줄 알고 무척 안타까워했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카메라를 찾아 다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스러웠는 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맘 상하거나 속 끓이지 않았을텐데...

 

사진에서 보기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는...

 

 

 그래도 매표소앞에서 한장 찍어야쥐~ㅋㅋ

 

 

 

매표소옆 대형 화면에선 이번 <루째른 페스티발 in 북경 2009년>을 홍보하는 화면을 내보내고 있었다.

지금 보이는 화면은 스위스 루째른의 아름다운 풍경....

 

 

돌아서 나오는데, 오옷~'아바도' 아저씨가 보인다~다시 찰칵!!  ㅋㅋ

 

 

 입구에서 오페라하우스로 들어가는 수중 지하터널...

수중터널이라고 해서 물고기가 유영하고 다니는 수족관의 터널을 상상했다는....ㅋㅋㅋ

천정부분에 어리 어리 보이는 것이 물의 흐름....

밤에는 여기서 비치는 조명이 수면위로 환상적으로 보인다는...

 

바닥에 장식되어 있는 화분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가져다 놓은 듯~

여기뿐만이 아니라 10월1일 인민공화국 탄생 60주년 행사를 위해 북경시내 전체에 대대적으로 꽃 장식을 하고 있었다.

영화-황후화에서 노오란 국화 화분을 순식간에 쫘~악 가져다 놓는 장면을 상상해 보길....ㅋㅋㅋ

이곳도 꽃을 심은 것이 아니라 화분을 그저 쫘~악 가져다 놓은것이다. ㅎㅎㅎ

 

 오전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통로 간이무대에서 연주를 하려고 설치중이다.

주변엔 의자도 몇십개 나란히 놓여있다.

 

통로를 지나 드디어 오페라하우스 전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대한 천정 돔이 보이고, 정면에 보이는 건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지하층부터 있는 지, 입구가 보인다.

벽면은 하얀 대리석...중간 중간에 나 있는 선은 너무나 멋진 조명....

밤엔 정말 멋지다!!

 

 

 

 

타원형으로....양쪽 대칭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다.

 

 

 

 지하층에 있는 다른 극장인가??

아니~오페라하우스 출입구네.

 

드디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좌측이 콘서트홀, 우측이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내부에도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맞은편 끝자락에 보이는 것이 소극장인가??

 

거대한 돔...

가운데 철골조에 유리로 되어 밖이 훤히 보이고,천정은 철골조로 기하학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와인색 나무...(너무나 멋지다~)

 

 

 

위압적인 멋드러진 천장...

 

 

내부에서 철골조 유리벽으로 내다보이는 밖의 모습...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사람들이 올라가 앉아서 밖의 인공호수와 주위모습을 즐기기도 한다.

 

오페라하우스는 얇은 스틸로 되어있는 ...마치 한겹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 듯한 외장 ...

역시 안에서 밖이 훤히 보인다.

 

콘서트홀쪽의 까페....

값이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의 거의 2배...

카푸치노...35위엔 (7000원 정도)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中
"그대 음성에 내마음 열리고"
Opera "Samson et Dalila"
"Mon coeur s`ouvre a ta vo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