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1798∼1863)의 작품.
제작연도 : 1830년
소장 : 루브르미술관
부제는 《1830년 7월 28일》이며 7월혁명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그림에서 시민군을 이끄는 이는 알레고리로 표현된 자유의 여신으로 프랑스 민중의 상징이다.
-민중을 이끄는 자융의 여신-프랑스 대혁명-
-사비니 여인들의 중재-
자끄 루이 다비드 작품.
1799 캔버스 유채 386×520cm 파리 루브르미술관
-작품의 배경은 고대 로마의 건국에 얽힌 전설이다. 로마를 건국한 왕이 사비니의 여인들을 납치하고, 사비니의 군대가 로마로 쳐들어오지만 이 싸움을 말리는 이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비니의 여인들이다. 여인들은 사비니의 군대에 있는 아버지와 오빠를 향해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로마의 병사들과 다투지 말 것을 애원한다. 이 비극적인 주제는 다비드가 프랑스 혁명을 통한 동족 상잔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반 4세가 스스로 때려 죽인-죽은 아들을 안고 있는 그림]
교향곡 5번은 전형적으로 쇼스타코비치 스타일 중 하나를 보여주는 곡 중 하나이다. 쇼스타코비치는 너무나도 전차만별의 스타일의 곡을 썼기 때문에 어떠한 곡을 그의 스타일이다라고는 말하긴 힘들지만, 그의 곡 중 웅장함과 비장함과 교묘한 냉소가 섞여 있는 스타일을 꼽으라고 하면 교향곡 5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교향곡 5번에 얽힌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2차대전 이전의 스탈린의 대숙청이 한창이던 시기에 쇼스타코비치는 <므첸스크의 멕베스 부인>이라는 오페라를 발표한다. 지금에 와서도 그렇지만 부인이 바람을 피우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복잡한 인간관계가 얽히는 등의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당연히, 스탈린이 추구하던 공산주의적인 도덕과는 한참 거리가 있었지만, 그 덕분인지 아니면 작품의 고유한 매력때문인지 대중으로부터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로부터는 "음악이 아닌 진흙덩어리"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단순히 평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활동과 생명까지도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바스티유 습격-
그러한 시기에 발표한 곡이 5번 교향곡 혁명인데, 단순히 듣자면, 고통받던 민중이 서서히 깨우치고
압제에서 벗어나 웅장한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듯한 멜로디가 떠오르게 된다.
그러나 부분부분에 냉소를 하는 듯한 위아래 올림이 심한 비트가 섞여 있으며, 정점에 다다르는 순간에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길고 큰 주제가 반복되어서 이것이 정권을 위한 광대가 되어야 하는
작곡가의 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위의 글은 글을 위한 그냥 말장난이고 실제로는 들어 봐야 안다..하여간 위풍당당한 곡조이면서도 행진곡처럼 씩씩한 게 아니라 온몸을 감싸는 귀기와 냉소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프랑스혁명 3부회의-
내가 들어 본 건 1973년 므라빈스키가 동경에서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을 이끌고 한 실황앨범과 바르샤이와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이 함께 작업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집이다.
므라빈스키는 이 곡의 결정판 정도로 취급받는 앨범인데, 전체적으로 템포가 빠르고, 웅장함보다는 방안에 서리라도 얼 것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에 비해 바르샤이는 곡 자체가 가지는 웅장한 템포를 중시하여 엄청나게 울려대는 타악기와 금관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양 쪽다 좋은 연주라고 생각되지만, 필자는... 귀신과 좋아라 하고 노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그냥 평소에 들을 때는 바르샤이를 선호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교향곡 5번을 소개하고 싶을 때는 므라빈스키의 쇼스타코비치 5번을 먼저 권해 주고 싶다.
그래서 youtube에서 동영상을 건져 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음반이
므라빈스키와 번스타인인데 마침 youtube에 동영상이 있었다.
영상의 힘이랄까 CD로 듣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루이 16세의 처형-
[러시아 혁명의 전조-제까브리스트(Dekabrist=December)난]
[러시아 혁명의 전조 러일전쟁시 대한해협에서-불타는 발틱함대]
-러시아 혁명 당시의 로마노프 왕조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사이비 성직자-러시아 혁명의 한 단초 라스푸틴-
-라스푸틴을 암살한 유스포스 후작-
-라스푸틴의 성기-
-상트 페테르부르크 자연사 박물관에 진열된 라스푸틴의 성기
그는 발기시 거의 50cm가 되었다는 성기로 니콜라이 2세의
황후를 비롯한 러시아 귀족사회의 타락상을 노정시키고
이러한모순적 징후들이 단초가 되어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하고
후에 러시아 혁명으로 이어진다.-
[ 피의 일요일. 1905년 러시아 제정은 니콜라이 황제를 만나러 겨울 궁전으로 행진했던 평회시위대를 학살했다.]
-러시아 혁명의 주역 레닌-
예프게니 므라빈스키(Evgeny Mravinsky)
듣는 사람 정신없게 만드는 능력에서는 최강인 것 같다.
레너드번스타인(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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