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 발루(2008.9)

9.코타키나발루/마지막날....씨푸드식당...

나베가 2008. 12. 24. 00:43

 

마지막날이라는 아쉬움때문일까....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라고.....가이드 리오씨가 마지막으로 안내한 식당은 정말 너무나 근사한 해변가 식당이었다.

그것도 해질 녘....저녁 노을이 해변을 붉게 물들이기 직전....

사방 어디를 봐도 우거진 숲과 함께한 건물들은 아름다워 보였다.

환호성을 지르며 우린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먼저 해변가의 아름다운 주변을 사진 찍으며 산책했다. 

 

 

 

 

 

 

 

 

 

 

 

클라리넷을 전공하는 음대생과 피아노 선생님이신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너무나 날씬한 몸과 세련됨에 난 처음에 그녀가 발레리나 출신이 아닌가....생각했었다는...ㅋㅋ

얼마전 세계 최고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오보이스트인 <알브레히트 마이어> 연주회장에서

그녀를 만났다.ㅋㅋ

얼마나 반갑던 지....

따로 약속을 안해도 세계적 클라리넷이나 오보에공연장에 가면 그녀를 언제나 만날 수 있지 않을까싶다.ㅎㅎ

 

 

 

 

와아~~

이제 일몰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 Du vet hvem jeg er - Sidsel Endresen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