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54.크로아티아/드보르부니크성-5
나베가
2009. 10. 11. 08:42
1991년 6월
인종및 종교갈등으로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후 유고정부및 세르비아계의 처참한 내전으로
6개월만에 1만명이 사망하고 수십만이 피난.....드보르브니크의 30%가 파괴되었었다고 한다.
1995년 12월 데이튼 협정 (Dayton Agreement) 으로 마침내 안정을 되찾았다.
지금은 유네스코 지원으로 완전히 복구되어 '코스타 델 솔'이라는 과거의 명칭을 되찾았다.
그런데....
경각심을 주기위해선 지 군데 군데는 파괴된 채로 그대로 둔 모습이 보였다.
완전히 파괴된 모습으로 보아서 얼마나 처참했는 지...조금을 감이 오나
아무리 상상하려해도 이렇게 내 눈앞에 펼쳐진 천국의 모습을 보고는 무리인듯....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절벽에 붙어있는 까페에서 Ice Tea를 마시며 꿈같은 낭만에 잠시 빠져있었다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