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49.크로아티아/드보르부니크성 야간투어-3
나베가
2009. 10. 11. 06:15
우리도 이 낭만적인 장소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않은가!!
그래서 없는 자리를 겨우 하나 찾아서 잡았다. ㅋㅋ
와아~~
술을 잘 못마시는 나도 술맛이 꿀맛이었다~ㅋㅋㅋ
그래서 벌컥 벌컥 500cc를 들이켰다.
그리곤 얼굴이 빨개져서리~~~ㅠㅠ
환상적이었던 밤의 드보르브니크성에서의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그냥 그 기분을 끌어안고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잔다는건 무리이지 않은가!!
다시 호텔bar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이 모습을 보고 가이드도 잠시 합류했다.
기분은 점점 더 업되어가고.....
이 밤이 자꾸 흘러만 간다는게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ㅠㅠ
나는 드보르브니크성에서 분위기까지 타서 마신 맥주탓에 머리가 아파서 더이상 술은 마시지 못했다.
그럼 어떠랴~
밤이라도 꼴딱 새고픈 심정이었는 걸...
우리가 묵은 호텔 /LA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