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4번 사장조「천상을 노래하다」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 암스텔담
레너드 번 스타인
교향곡 제4번 '천상의 삶'은 1899-1900년에 작곡되어,
그 다음해인 1901년에 말러에 의해 뮌헨에서 초연되었
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고 간결한 곡으로 4악장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주 시간은 약 50분 정도이다.
어머니가 음식을 구하러 나간 사이 굶주림으로 죽어간
소년이 가난, 질병, 굶주림이 없는 천상의 세계에서
보고 느끼는 절대적 평온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말러는 '천상세계는 절대적 평온이 지배한다. 나는 어
린이의 눈을 통해 천상의 생활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린아이는 방금 천상 세계를 경험하고 우리에게 그곳
이 어떤 곳인지 꾸밈없이 들려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명곡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