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중국에 사는 친구에게 우린 역시 이심 전심..... 뭔가 쫌 통하는게 있긴 있는거 같다. 후후^^ 중국 황산과 서호유람하고 어제 밤에 왔거든~ 연락할까 했는데.... 정신없이 바빴기도 했고, 모임에서 여럿이서 간거라서. 일정도 3박 4일로 짧게 갔다왔거든. 어쨋든 여행내내 자기네 얘기도 하면서 생각 많이 했지~ 아주 재밌고 행복..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남편에게 엔리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이 '요요마' 의 첼로 음색으로 집안 가득한 오후 5시. 얼마나 그 음색이 깊고 그윽한 지.... 너무나 차악 가라앉은.... 그래서 왠지 조금은 어둡고 축축한 느낌마저 든다. 아니지, 아냐~ 밖으로 향한 시선이 ...더없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귀에 익숙한 ..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했었는 지... ME피정에서조차 쓰지 않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당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왠지 일부러 노력할까봐 오히려 그것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안스러움이 느껴져서 그렇게 원했던 바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지마~' 라고 말해버렸는데... 전화벨소리에 깨어서 거실..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게으름/초등학교 동창에게 [초등학교 시절 회상문 부탁에 즈음하여] 까짓~ 어린시절 추억거리쯤이야.. '뭐 무궁무진하잖아~' 그렇게 생각들었지. 하루 이틀 정신없는 삶속에서 그래도 남은 시간이 너무나 많은것처럼 생각들었구. 유난히도 공연 예약이 너무나 많았던 한주였기에 버스에서, 지하청에서 졸기에 바뻤고, 심지어 내..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 친구에게 요즘은 전화조차도 받을 시간이 없는거 같아. 오늘 우리 둘째시누이 한테 전화가 왔는데, 첫마디가 "어떻게 집에 있어?" 야 후후^^ 화, 수요일은 레슨이 있어서 집에 있다고 하곤 웃었어. 하긴 낮에 잠깐 있고 또 뛰쳐 나가기 바쁘니까~~ 좀 있다가 9시 반 미사 가려구. 수능일 까지 매일미사 가려구 작정..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친구에게 인라인을 시작하면서 거의 뛰어다니다시피 살은거 같아. 그러다가 어저께 드디어 꽝!!! 했다. 후훗^^ 우리 신랑 생일을 즈음하며 30일날 모임도 갖고, 31일날에 언니, 형부가 와서 또 거하게 차려먹고.... 사실 이러 저러한 모임도 있었고,,,,연일 잠을 제대로 못자고 피곤했지. 근데 화요일날 인라인 레슨..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친구에게 안녕? 나이탓인 지, 시간이 정말 시간이 수백,수천cc 모터를 달고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는것 같다. 입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넌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 더우기 직장생활까지 하면서 .... 요즘 너무 무리를 했는 지 어젠 한축이 나면서 견딜 수가 없는 거야. 몸살약을 먹고, 이불을 푸욱 뒤집어 쓴채 죽어..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 친구에게 지난 한 주를 ...그리고 오늘까지 정말 어떻게 지냈는 지 ... 사람들이 숨이 가쁘니 얘기도 하지말랜다. 후훗^^ 인라인 스케이트는 오늘도 어김없이 호수공원에 가서 한 두어 시간동안 연습하고....이젠 제법 팔까지 흔들면서 다리 붙이기까지 하면서 폼나게 타고 있다. 일명 쫄쫄이 바지만 입으면 우리..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 친구에게 여행을 갔다온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모든게 그렇지만 특히 여행은 마약과 같아서 때가 되면 슬슬 미쳐오기 시작하는거 같아. 여행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 여행기를 다시 꺼내 보니 감회가 새로워지네.후훗^^ 여행기를 감동이 식기전에 다 썼어야 하는데....반밖에 쓰지 못해서... 다시 써질지 아..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
편지/친구에게 오늘 통일 동산옆 예술인 마을인 헤이리마을에 다녀왔어. 벌써 2주간을 헤이리 마을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는데 난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니.... 2004년 국제 문화 축제가 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었음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확실히 맞는 말인거 같아. 그 멀리 예술의 전당이..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