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36.보스니아/사라예보-성모의대중교회,마샬라티토거리....
나베가
2009. 10. 7. 09:15
성모의 대중교회다.
많이 파괴 되었으나, 그리스정교회와 각 종교에서 지원하여 수리 하였다 한다.
러시아풍의 황색교회이다.
성모의대중교회를 지나니 조그만 광장시장이 열렸다.
주로 꿀과 향신료들....
그리고 재밌는 광경을 발견했다.
바닥자체가 장기판이고, 아주 커다란 크기의 장기를 사람들이 서서 두는 모습이다.ㅎㅎ
나름 아주 심각한 표정들이다.
헉!! 서적과 그림소품을 파는 곳도 있었네~ㅎㅎ
우리나라 명동과 흡사한 마샬라티토거리를 걷다.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는 구시가지 골목을 걷는 일은 정말 감회를 새롭게 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아무리 여행 첫날부터 내내 보아왔던 광경이지만 야외까페다.
의자가 주는 느낌....
여유와 낭만이 너무나 부럽다.
1889년 지어진 카톨릭성당- 예수님 성심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