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불가리아/벨리코투르노보 성터,성모승천교회
또....
매사에 철저하신 아됴씨한테 한컷 부탁했다.
이번엔 2컷에서 끝냈다. ㅋㅋㅋㅋ
워낙에 경치가 멋있으니까 단박에 그냥 끝난....
다른곳을 바라보고 또 한컷!!
ㅋㅋㅋㅋ
이제 아됴씨는 우리한테 잡혀 피곤하게 됐다.ㅋㅋㅋ
성모 승천교회...
불가리아는 85%가 동방 정교를 믿고 나머지 약 14%가 무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벨리코 투르노보의 정상에는 성모승천 대주교 성당이 있다. 유일하게 벨리코 투르노보 유적 중에 가장 완벽한 형태로 남아있는 건축물인데 바로 1985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완료하였기 때문이다. 성당 내부에는 1393년부터 오스만 투르크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후 500년간의 피지배 민족의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현대작가인 Teofan Sokerov가 그려 1985년 기증한 성화가 있으며 이 성화는 불가리아의 현대 종교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성당 내부 성화 [출처]http://blog.naver.com/juk4277
1393년부터 오스만 투르크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후 500년간의 피지배 민족의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현대작가인 Teofan Sokerov가 그려 1985년 기증한 성화로 불가리아의 현대 종교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사실....
현대 종교화가가 그렸다는 내부의 그림은....
정말 실망이었다.
이제까지 내가 느꼈던 그 모든 중세시대의 감동에 빠져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한순간에 싸악 깨져버리는 것만 같은....
어떻게 저런 고풍스런 곳에 현대작가의 그림을 .....ㅉㅉ
아무리 그림이 훌륭하다고 해도 이곳에 어울리는 그림은 전혀 아니었다.
절대!!